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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앞둔 비 “치마만 입으면 누구든 면회 땡큐”

2011-10-10




이제 월드스타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은 가수 겸 영화배우, (정지훈). 최고의 스타일지라도 대한민국 남자로서의 당연한 역할은 지켜야 하는 법. 그가 이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게 된다. 9 11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 육군 현역 입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팬의 입장에서 글로벌 스타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는 비의 입대는 여간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런 팬들의 마음을 아는지, 비의 입대 전 행보가 활기차다. 지난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여 주연을 맡은 영화 비상:태양가까이홍보에 발벗고 나서는 한편, 9일에는 콘서트로 입대 전 팬들과의 마지막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는 강남구청과 CJ E&M이 진행하는 ‘2011 강남 한류페스티벌이름으로 영동대로 코엑스 앞 야외 특별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되었다.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과 열광적인 비의 무대매너로 한껏 신명 나는 축제의 마당이었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비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번 인터뷰는 CJ ONE에서 마련한 것으로 어느새 10년이 흘러버린 가수 데뷔 때부터 해외진출, 그리고 입대를 앞둔 지금의 이야기까지 형식 없는 자유로운 진행 속에서 진행되었다. 조금은 장난기가 썩인 말투로 허심탄회하게 자신을 이야기하던 그의 얼굴은 거리감 있는 월드스타가 아닌 친한 동료, 혹은 친구들에게 느낄 수 있었던 친근함이 서려있었다.

인터뷰는 현장에서 이루어진 SNS 유저들과의 실시간 대화로도 이어졌다. 그 중 절친한 이효리씨를 여자로 느낀 적이 없었는지, 그리고 면회를 왔으면 하는 여자 연예인이 있는지를 묻는 한 유저의 짓궂은 질문에는, “이효리씨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스타잖아요!, 당연히 여자로 느낀 적 있죠. 그리고 면회는 누구든지 치마만 입고 와주시면 Thank you죠!” 라며 깜짝 놀랄 만큼 솔직한 답변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비의 연예스타일, 붐, 빽가, 장근석씨 등 그의 연예인 친구들, 몸매 관리비법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간 비의 인터뷰 전문은 CJ ONE(
http://www.cjone.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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