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9
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 은메달 (사진제공: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에서 발견된 익료 발자국 화석을 주제로 한 기념메달 2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 기념메달'은 한반도에서 최초로 발견된 백악기 공룡을 주제로 한 프리미엄 컬렉션인 '한반도 공룡 시리즈' 기념메달의 두번째 작품이다.
해남이크누스는 익룡 발자국 화석으로는 아시아에서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7번째이며, 발견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황금빛 공룡알을 입체형으로 만들어 외부 메달과 결합한 신기술 제품으로, 알을 꺼내 볼 수 있도록 해 공룡알과 발자국 화석을 발굴하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구성되었다.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는 "높은 학술 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한반도 공룡을 첨단 주화 기술로 재현한 이번 메달이 한반도의 공룡과 조폐공사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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