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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건국대 김채연 학생, 영국 ‘루멘 프라이즈’서 입상

2016-10-12

 

건국대 김채연 씨가 작품

건국대 김채연 씨가 작품 '자본주의'로 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루멘 프라이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플 초이스 어워드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 김채연(20. 다이나믹미디어학과 3)씨의 작품 ‘자본주의’가 영국 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루멘 프라이즈(The Lumen Prize)’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플 초이스 어워드(People´s Choice Award)에 최종 선정됐다.

 

루멘 프라이즈는 컴퓨터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예술 형식인 ‘디지털 아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공모전 중 하나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77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건국대 김채연 씨의 작품은 지난 7월 13일 예선에 올라 일반인들이 뽑는 인기상 투표를 위해 2016 루멘 온라인 갤러리에 전시됐다. 이후 9월 29일 2라운드 심사를 통과해 최종 10명의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 씨는 수상 소감으로 “자본주의의 실상을 가장 적나라하게 나타내기 위해 ‘영수증’이라는 소재를 사용했다”며 “영수증에 파묻혀 있는 나를 모델로 하여 자본주의 사회에 잠식되고 있는 현대인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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