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30일 AMD의 서브 노트북 전용 플랫폼 '유콘'을 최초로 탑재한 12.1인치(30.7cm) HP 파빌리온 dv2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노트북은 HP에서 컨슈머용 서브 노트북으로 2년만에 출시되는 제품으로, 그동안 낮은 성능의 넷북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가격 또한 100~110만원으로, 기존 서브 노트북이 20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한층 저렴한 가격이다.

이 노트북의 장점으로는 우선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들 수 있다. AMD의 초슬림 노트북 플랫폼 '유콘'이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341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지원해 서브급 노트북에서도 HD급 멀티미디어를 지원한다.

또, 1인치 이하의 두께에 최소 무게 1.79kg(6셀 리튬이온 배터리 포함)으로 이동성이 좋으며, 노트북 옆면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돼 내구성이 강화됐다.

HP 파빌리온 dv2 엔터테인먼트 노트북은 광택이 돋보이는 에스프레소 블랙과 문라이트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