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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들이 표현한 고통과 슬픔: 제13차 범죄예방을 위한 UN총회 조직위

2015-04-16

카타르에 재학 중인 어린 예술가들(4학년에서 12학년)이 여성과 아동에 가해지는 폭력에 대해 자신들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해당 작품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하 청소년 포럼 주최 아트 컨테스트에 제출된 그림들이다. 

이번 아트 컨테스트를 개최한 제13차 범죄예방을 위한 UN 총회 조직위의 미디어 위원회 위원장인 Abdullah Khalifa Al Muftah는 “(출품된 그림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어린 학생들이 이런 주제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솔직히 표현하고 있고 이는 우리 어른들이 충분히 고민해야 할 내용들"이라고 설명했다. 



4~7학년차 학생들은 여성 및 아동에 대한 범죄 외에도 사이버 범죄, 부패와 조직 범죄에 대한 느낌을 시각화하는 작품을 제출했다. 8~12학년차 학생들은 부패와 뇌물 수수 등 각종 범죄에 맞선 정부당국과 함께 학생, 커뮤니티 단체들이 힘을 모아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다양한 배경과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제출한 출품작 중 4~7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입상작은 총 10명에게 돌아갔고, 3명은 아랍 특별상을 수상했다. 8~12학년 학생들의 발표도 곧 있을 예정이다. 

위원회가 선정한 심사위원단이 출품작에 대한 평가와 점수를 매기며, 입상작 선정에 대한 대중 참여를 유도해 소셜미디어 상에서 ‘좋아요’와 ‘댓글’ 등을 집계, 총 점수의 25%를 반영했다. 

사람들은 이 같은 작품이 “사회의 억압받는 자들을 지켜주기 위해 법집행 당국과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하나의 모범적인 캠페인 사례를 보여준다”고 의견을 모은다.

해당 출품작들은 2015 4 19일까지 카타르 국립 컨벤션 센터에 전시되며 다음 사이트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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