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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이탈리아 친선훈장 수훈

2019-12-10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사진제공: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세르지오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 이탈리아 대통령이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에게 ‘이탈리아 공화국 기사 작위 수여 훈장(Italian Republic Knighthood)’이라고도 불리는 이탈리아 친선훈장(OSI-Ordine della Stella Italiana)을 수여한다. 이로써 최경란 대표이사는 기사(Cavaliere) 칭호를 수여받았다.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직접 서명한 이 훈장은 이탈리아 국가 훈장 중 가장 중요한 훈장 중 하나로, 주로 문화계, 학계, 기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이 양국간 교류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한 인물들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되는 훈장이다.

 

최경란 대표이사는 한-이 양국 간 디자인 부문 교류 증진에 크게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되었다. 

 

최경란 대표이사는 1994년 처음으로 세계적인 거장 알레산드로 맨디니(Alessandro Mendini)의 한국 초청강연을 기획했고, 밀라노에서 열린 ‘2015 Pre-Gwangju design biennale’와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메인 전시였던 ‘광주 브랜딩’을 통해 알레산드로 맨디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Stefano Giovannoni) 등 유명 디자이너를 비롯한 수많은 이탈리아 디자이너들과 협업했다. 또한, 2017년 ‘제1회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 게스트 패널로 초청돼 이탈리아 한국 디자인의 상호 협력관계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트리엔날레 밀라노 뮤지엄에서 최초 한국디자인 초청전시인 ‘Vitality’ 기획을 통해 한국의 뛰어난 청년 디자이너들을 유럽에 알리고 수많은 전시 및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한-이 디자인과 문화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업과 교류 활동에 힘써왔다. 

 

훈장수훈식은 12월 10일 페데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 주한이탈리아 대사 주관 하에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80여 명의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훈장은 페데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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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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