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디자인연구소, 국립생물자원관 픽토그램 개발>
CI 및 브랜딩 전문업체인 엑스포디자인연구소(대표 정석원)는 국립생물자원관의 픽토그램 51종을 개발, 발표하였다.
개발된 픽토그램은 원핵 생물의 유기적인 형태에서 추출한 부드러운 외곽 테두리 안에, 직선 느낌의 나뭇가지 형태의 정보 표식이 결합된 형태이다. 또한 선과 면의 색상은 국립생물자원관의 MI(Museum Identity)의 메인 컬러를 활용함으로써 전체적으로 MI와의 연계성을 살려 통일감 있게 전개하였다.
이번 픽토그램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할 픽토그램의 성격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기존의 정형화 된 이미지를 벗어나 독창적인 표현들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픽토그램을 개발한 엑스포디자인연구소는 “픽토그램과 같이 다수의 사람들이 쉽게 공감하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문화 컨텐츠를 앞으로 계속 개발하여 해외 수출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의 주요 환경자산이자 생물산업(BT)의 원천소재인 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 및 관리하고, 국민들에게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 및 홍보역할을 수행하고자 환경부에서 건립 중인 기관으로, 내년 초 개관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