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10
pcn, 서울시 정보소통광장·문서공개시스템 사업 수주
- 열린 정부3.0 의 대표적 모범 사례의 기능개선 사업
디지털 전문 서비스 기업 pcn(대표이사 송광헌)이 16일 서울특별시에서 진행한 정보소통광장·문서공개시스템 기능보완 및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국내외 정부기관에서는 최초로 결재문서 자동공개시스템을 구축한 서울특별시는 올해 사업으로 ▲자치구 문서까지 공개범위 확대 ▲시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서비스의 대대적 개편 ▲방대한 행정정보에서 손쉽고 빠르게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검색엔진 강화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pcn이 단독으로 설계/구현/품질관리를 수행하며 사업기간은 10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의 서비스를 확대하여 서울시 자치구의 행정정보와 선별된 기록물까지 공개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국내에서는 안전행정부 원문정보공개포털(http://wonmun.open.go.kr)이 유사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과장급 이상 결재문서까지 익일 전면공개를 하는 혁신적 서비스로 차별화 되고 있으며,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시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기초 자치단체까지의 행정정보 공개를 완료하게 된다.
pcn의 박몽수 상무는 "2013년 사업의 주요 핵심 개발인력이 투입되어 사업의 이해도가 높은 가운데,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여 진정한 정보공개를 실현하도록 pcn의 노하우를 적용할 계획이다"라며, "전례가 없는 행정정보 전면공개시스템인 서울시 정보소통광장을 시민 편의성 중심으로 개편하여 국내외 공공기관의 모범사례가 되어, 열린 정부 3.0과 정보공개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pcn은 올해 초 서울특별시 모바일서울 사업 수주로 지방자치단체의 모바일 패러다임에 대한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