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1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초구 신사장에서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대학생의 신분으로 창업에 도전한 15인의 활동으로 꾸며지는 이 전시회의 주인공들은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학생들이다.
이들은 각자 자신들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각자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열고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신들의 디자인 활동 자체를 판매한다.
‘디자인’에는 완성된 외형만 포함되지 않는다. 기획부터 진행, 홍보와 마케팅까지 포함된 것이 디자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디자인은 과정 속에 포함된 것이라 할 수 있다.
15개 브랜드 론칭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모든 디자인 작업 비용이 50% 할인된다. 기획, 광고&홍보/ 그래픽&편집디자인/ 애니메이션&영상 등의 분야로 디자이너가 자신을 판매하는 홈쇼핑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색적인 디자인 작업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