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리치우드가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사진제공: 리치우드)

리치우드(Richwood)가 용산구 이태원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공간∙인테리어 컨설팅 기업 ㈜바우리벤(BAU LEBEN)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리치우드는 현대적인 감성의 유럽 가구와 프리미엄 빈티지 가구 및 소품을 소개하고 공간을 통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디자인 그룹으로, 핀란드, 이탈리아, 덴마크 등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유럽 디자이너들의 가구 제품들과 전 세계 하나뿐인 일본 프리미엄 빈티지 컬렉션 등 다양한 가구와 리빙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리치우드는 핀란드 컨템포러리 가구 브랜드 아데아(adea)를 독점으로 전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아데아는 제품의 디자인은 물론 개발과 제작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갖추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효율성, 실용성이 특징이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리치우드가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사진제공: 리치우드)

53년의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가구 디자인 브랜드 타치니(TACHHINI)도 만날 수 있다. 20여 명의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각기 다른 컬렉션의 가구들은 고급 자재와 첨단 기술로 제작, 미술 작품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느낌을 선사한다. 

리치우드는 소장가치 높은 리빙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한국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 및 협업에도 주목하고 있다. 신예 브랜드, 디자이너와의 지속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리치우드만의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으로, 양정모 작가, 이예지 작가, 이혜주 작가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리치우드 연수진 대표는 “제품이 지닌 가치에 더 큰 반응을 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춰 다양한 이야기와 감성을 가진 제품을 소개하고 싶다. 매 시즌 분명한 기준과 콘셉트를 가지고 리치우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구와 리빙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