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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3개 제품 수상

2018-04-02

 

이케아의 델락티그(DELAKTIG) 소파, 프레크벤스 (FREKVENS) 컬렉션, 쿵스바카(KUNGSBACKA) 주방 가구 도어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사진제공: 이케아)

이케아의 델락티그(DELAKTIG) 소파, 프레크벤스 (FREKVENS) 컬렉션, 쿵스바카(KUNGSBACKA) 주방 가구 도어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사진제공: 이케아)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2018 Red Dot Design Award)’에서 3개의 제품으로 수상했다. 

 

올해는 59개국에서 제품 디자인이 출품됐으며, 이케아는 델락티그(DELAKTIG) 소파, 프레크벤스 (FREKVENS) 컬렉션, 쿵스바카(KUNGSBACKA) 주방 가구 도어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선정됐다.

 

델락티그는 이케아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톰 딕슨(Tom Dixon)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오픈 플랫폼 형태로 전통적인 소파의 역할 뿐 아니라 좁은 공간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추었다. 또한 사용자 편의에 따라 등받이, 커버, 팔걸이, 사이드 테이블 유닛 등을 자유자재로 탈, 부착 할 수 있고 지속가능 한 제품 개발을 위해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한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파티 컬렉션 프레크벤스는 이케아와 스웨덴 전자기업 틴에이지 엔지니어링(Teenage Engineering)이 공동으로 개발한 젊은 층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담은 제품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는 물론 레코드 플레이어, 파티 조명 등 어디서든 멋지고 신나는 파티를 열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쿵스바카는 이케아 최초의 친환경 주방 가구 도어다. 이케아의 지구 친화적인 노력과 공급업체의 혁신 기술이 반영, 재활용 목재 및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했으며, 페트병으로 만든 플라스틱 호일을 목재에 덧대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디자인, 기능, 품질, 낮은 가격뿐 아니라 지속가능 한 요소가 더해진 친환경 제품이다.  

 

마르쿠스 엥만(Marcus Engman) 이케아 글로벌 디자인 총괄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들이 더욱 특별한 점은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제품들이다”고 말했다. 또 ”협력 과정을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생활을 누리게 했다는 점은 디자인 이상의 가치를 보여 준 것이다”고 덧붙였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는 1955년 독일에서 창설, 패션, 액세서리, 가구, 가전제품 등 48개 카테고리의 산업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하며,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시상식은 오는 7월 독일 에센의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된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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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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