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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리뷰

아트야 놀자!

2013-12-11


최첨단 디지털 덕분에 누구나 작가가 되고 감독이 되는 시대다. 예술 작품이 모바일 속 안으로 들어오면서 누구나 손쉽게 작품도 생산하고 직접 큐레이팅하며 구매와 판매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모바일을 한 손에 쥔 채 큐레이터도 되고 콜라주 작가도 되는 소셜 아트 플랫폼 시대를 만끽하다.

기사제공 ㅣ 월간 사진

소셜 아트 플랫폼 시대의 도래

디지털 컨텐츠의 전성시대다. 카페, 지하철, 공원 등 대중이 모이는 공공 장소 어디에서나 모바일이나 태블릿 pc를 이용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전시장 안에서 관람객이 작가의 작품에 직접 참여해야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아트는 더 이상 새로운 일이 아니다. 대중이 모바일을 더 영특하게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좀더 적극적인 소셜 아트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얘기다.

아트를 소재로 한 초기 어플리케이션은 단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코멘트를 남기는 게전부였다. 한마디로 감상 위주의 1차원적인 놀이에 지나지 않았다. 이런 부류의 앱이 넘쳐나면서 대중은 조금 더 차별화된 방법으로 예술을 즐기고 싶어했고, 그 요구를 확장시킬 만한 특별한 놀이도구가 등장했다. 예술을 수동적으로 감상하거나 평가하기보다는 능동적인 자세로 사진, 회화, 디자인을 직접 활용해 다채롭게 요리할 수 있는 아트 플레이가 시작된 것이다.

아트리스케이프(ArtRescape)로 소셜 큐레이터 되기

아직 소셜 아트를 직접 접해보지 못한 대중이 눈여겨 볼 만한 앱으로는 아트리스케이프, 피크스프리트, 아트폴리가 있다. 아트리스케이프는 작가의 작품을 모바일에서 감상하거나 전시 정보를 얻는 것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작가는 작가 스스로 직접 자신의 계정을 생성하여 작품 정보를 업로드하고, 갤러리에서는 갤러리 페이지를 제작하여 미술 전시나 이벤트 정보를 직접 관리 할 수 있다. 기존의 수동적인 서비스와 달리 최신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트리스케이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리스케이프 기능이다.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한 뒤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폴더에 리스케이프 한다. 그 뒤 자신이 원하는 콜렉션이 완성되면 친구나 특정 대상에게 그 폴더를 함께 공유하고 감상하길 제안할 수 있다. 마치 자신이 웹 상에서 큐레이터가 된 듯 활동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술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 없이도 사이버 큐레이터로 등극하는 순간이다.

피크스프리트(Pixplt)로 콜라주 작가에 도전

아트리스케이프가 소셜 큐레이션의 좋은 예라면 피크스프리트는 소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먼저 한 명의 유저가 사진을 올리면 나머지 절반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작품을 올려 완성해 나가는 콜라주 방식이다. 서로 알지 못하는 두 명의 유저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사이버 콜라보레이션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을 남기고 싶다면 새콜라주 기능을 이용해 직접 사진을 찍거나 모바일에 저장되어 있는 기존의 사진을 사용하면 된다. 사진의 이미지는 상, 하, 좌, 우 중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카테고리 중 스튜디오 파트는 이미 다른 유저가 이미 올려 놓은 반쪽의 이미지를 검색해 볼 수 있다. 그 중 완성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자신이 직접 원하는 이미지를 붙여 완성하면 된다. 물론 직접 작품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이에게도 좋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트폴리(Artpoli)로 작품 주문제작하기

아트리스케이프로 큐레이터가 되고 피크스프리트로 작가가 되어봤다면 그 다음은 아트폴리로 작품을 구매하는 콜렉터가 될 차례다.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작가에게 작품을 직접 의뢰할 수 있는 직거래의 개념을 더해 다른 소셜 아트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장터에 올라온 작품에는 참고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그 가격을 고려해 작품을 의뢰한다. 작가는 의뢰받은 작품에 맞는 가격을 제시하고 의뢰자가 가격을 결제하면 작업을 시작한다. 완성된 작품을 앱에 올리고 의뢰자의 확인 절차를 거치고 난 후 작품은 배송된다. 작품의 판매 전 과정이 모바일 하나만으로 완성되는 시스템이다.

아트폴리(Artpoli)로 작품 주문제작하기

아트리스케이프로 큐레이터가 되고 피크스프리트로 작가가 되어봤다면 그 다음은 아트폴리로 작품을 구매하는 콜렉터가 될 차례다.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작가에게 작품을 직접 의뢰할 수 있는 직거래의 개념을 더해 다른 소셜 아트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장터에 올라온 작품에는 참고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그 가격을 고려해 작품을 의뢰한다. 작가는 의뢰받은 작품에 맞는 가격을 제시하고 의뢰자가 가격을 결제하면 작업을 시작한다. 완성된 작품을 앱에 올리고 의뢰자의 확인 절차를 거치고 난 후 작품은 배송된다. 작품의 판매 전 과정이 모바일 하나만으로 완성되는 시스템이다.

아트데이(Artday)로 옥션을 경험하다!

아트데이는 국내에서 열리는 주요전시의 참여 작가, 전시작품, 전시장 위치정보를 스마트 폰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국 대표작가와 신진작가들의 정보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앱. 다가올 전시, 진행 중인 전시뿐만 아니라 지난 전시를 카테고리 별로 보관할 수도 있어 바빠서 아쉽게 놓친 전시를 다시 찾아볼 수 도 있다. 작품에 별점 주기, 카카오 톡 공유 등을 통해 작품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미술에 대한 식견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1년에 약 8회 정기경매를 진행하기 때문에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출품작을 낙찰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경매를 앱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미술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아트데이는 미술전시를 안내해주는 가이드 역할을 넘어, 미술을 즐기고 감상하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 손바닥 만한 세상 안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고객들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소셜 아트 플랫폼 또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그 이상으로 확장되고 있으면, 예술이 생활 속으로 들어온다는 사실은 충분히 환영할 만한 일이다.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은 iphone 또는 android 모바일 앱 서치를 검색해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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