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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2006 Home Deco Fair
패션 마감

2006-05-11 ~ 2006-05-14


한ᆞ불 리빙문화를 한자리에~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2006 Home Deco Fair


-  한국과 프랑스의 리빙문화 조우(遭遇)
-  프랑스 판화가 3 인전
-  성우 ‘배한성’, 라이프스타일리스트 ‘크리스틴 추’의 개인 소장품 특별전시
-  전시장 전체를 로맨틱하게 꾸며 프랑스의 낭만주의 재현


전시 일정 : 5월 11일(목) ~ 14일(일)
전시 장소: 삼성동 코엑스 3층 장보고홀
전시 관람료: 1만 2천원 (예약시 5천원 할인 가능)
문의: 02-562-4172,3


올해 한•불 수교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불 수교 120주년’이 아니라면 볼 수 없는 특별한 행사가 있다. 오는 5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열리는 2006 Home Deco Fair가 바로 그것.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후원하는 2006 Home Deco Fair는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엄선된 프랑스와 한국의 유서깊은 리빙 제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자리이다. 현재 3대째 내려오는 정통 프랑스 가구 회사 ‘무아쏘니에’를 비롯, 전 세계 20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모던 가구의 대표 업체 ‘리네로제’, 프랑스 디자이너 앙리벡의 ‘모네나뚜르’와 프랑스 패브릭 디자이너의 ‘도미니끄 키에퍼’ 등 세계적인 리빙 브랜드를 선보일 ‘로빈힐’과 3세기에 걸쳐 변함없이 최고의 미(美)를 추구하는 고급 크리스탈의 대명사 ‘바카라’ 등 프랑스의 정상급 리빙업체가 함께한다.



더불어, MBC ‘신돈’, KBS ‘서울, 1945’ 등 TV드라마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40년 전통 ‘이석구 채화칠기’와 한국의 수작업 전통 제작 기법으로 세월의 흔적을 담아내는 ‘고연’, 서양의 퀼트를 한국 스타일로 재작업한 ‘세라트’ 등이 한국 리빙문화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련되고 여성스런 우아함을 자랑하는 프랑스 가구와 자연 나뭇결 그대로 이용하여 간결하고 절제된 선과 면이 돋보이는 한국 가구. 두 나라 리빙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인테리어가 조우(遭遇)하는 이번 전시회는 홈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Michel Delacroix(머쉘 들라크로와), Andre Bourrie(앙드레 브리에), Christine Thouzeau(크리스띤 뚜조) 등 프랑스 현대작가 3인이 펼치는 ‘프랑스 판화가 3인전’에서는 유럽과 미국에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프랑스 판화를 만날 수 있다. 작품은 주로 파리와 프랑스 전원 풍경,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담고 있어,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잘 어울릴 법하다.

그 밖에,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자리도 마련한다. 홍콩에서 라이프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틴 추’는 그 동안 모은 프랑스 그림 및 리빙 관련 제품들을 통해 멋진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며, 성우 배한성씨가 오랫동안 모았던 앤티크 가구들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대학 때부터 골동품 수집이 취미였던 배우 배한성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1700년대 프랑스 앤티크 벽난로 등 40여 년 동안 모았던 자신의 애장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플라워 그룹 “VanDa&Design”의 플라워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여 한불수교 120주년 특별전에 맞춰 전시장 전체를 로맨틱하게 꾸며 프랑스의 낭만주의를 재현, 프랑스의 상류층 살롱쇼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전시 품목으로 프랑스 및 국외 수입가구, 한국전통가구, 앤티크 가구 등의 퍼니처(Furniture), 카펫, 장식품, 인테리어 생활소품, 그림, 플라워(Flowers), 실내 조경, 테이블웨어(Tableware) 등 홈데코에 관한 모든 것이 포함된다. 전시와 강의, 파티가 있는 ‘홈데코페어’는 올해 3회째를 맞으며, 국내외 홈 인테리어 및 소품 트랜드 등 고급 리빙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홈데코페어’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소비자에게 고품격 데코레이션 제품을 제안하고, 백화점식 판매가 아닌 전시회 참관객들에게 플라워와 패브릭 데코레이션 등 리빙 관련 강의 프로그램과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세팅한 고급 카나페 등을 제공하는 파티 분위기의 컨슈머 페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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