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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칸 국제광고제 수상작 페스티벌
미술 마감

2006-09-14 ~ 2006-09-20


<2006'' 칸 국제광고제 수상작 페스티벌> -CANNES LIONS WINNERS FESTIVAL 상영물 : 칸 국제 광고제 필름 부문 수상작 150여편, 전시물 : 인쇄&아웃도어 작품 200여편 일시 : 2006년 09월 14일~20일(서울), 09월19일~09월22일(부산 필름만 상영) 장소 :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 (부산)시네마테크 부산 개막식 : 9월 14일 오전10시~11시(무료입장) *수상작 하이라이트 상영 *심사위원 심사기 "어떤 광고가 상을 받는가" 제일기획 오혜원국장 강연 예매 문의 : 02-2002-7770(씨네큐브), 051-742-5377(시네마테크 부산) 인터넷 예매= 티켓링크, 인터파크, 맥스무비 주최 : 칸 광고제 한국사무국 (02-757-1730) 유머와 반전의 향연××× “아이디어의 올림픽이 열린다” 영화처럼 만나는 세계의 광고 칸 국제 광고제 수상작 CF 150여편 개봉 포스터 200점도 전시××× 14일부터 서울, 19일부터×부산 혼신의 힘을 다한 한 줄의 카피 문구. 무릎을 치게 되는 기발한 상상력과 탄성이 절로 나오는 비주얼. 칸(CANNES)의 객석에선 아는 만큼 더 웃게 되는 유머의 향연이 펼쳐진다. 우주를 집약해서 머리카락 한 올로 매다는 정신이랄까? 올 6월 열렸던 제53회 칸 국제광고제의 수상작 150여 편이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시네큐브 극장에서 상영된다. 인쇄 및 옥외광고 부문 수상작 200여 편도 함께 전시된다. 러닝타임 약 100분. 번역된 자막을 곁들여 140여편을 연속 상영한다. 인쇄와 옥외광고 부문 수상작품 200여편도 함께 전시돼 전세계에서 쏟아져 나온 기발한 광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개막식인 14일 14일 오전 10시 ~11시까지 올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오혜원 국장(제일기획)을 모시고 수상작 하이라이트와 ''어떤 광고가 상을 받는가''라는 주제로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 한국은 8개 부문 176편을 출품했지만 오리콤의 자사 광고가 옥외부문 본선에 진출하는 데 그쳤다. 올해 필름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한 ''기네스'' 맥주 광고는 진화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EVOLUTION의 철자를 거꾸로 나열한 NOITULOVE라는 제목부터 재치가 넘친다. 런던 AMV BBDO사가 만든 이 광고는 순서가 거꾸로 된 철자처럼 영상에서도 진화의 과정을 역으로 보여준다. 맥주 바에 앉아 흑맥주를 들이키던 세 남자. 잠시후 인류진화의 역사를 거꾸로 거슬러가는 과정이 빠르게 화면에 나타난다. 영장류, 공룡, 고생물로 퇴화하던 이들은 마침내 도룡뇽 비슷한 원시생물이 된다. 빠른 화면이 갑자기 멈추면 이 녀석들이 흙탕물을 핥아 먹고는 "그윽" 하고 맥주 트림을 한다. 카피는 "기다리는 이에게 좋은 것이 온다" (GOOD THINGS COME TO THOSE WHO WAIT). 수십억년을 거쳐 만든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다. 금상을 받은 또 다른 맥주 광고 ‘대형 광고’는 탁월한 유머로 전세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호주 맥주회사 포스터스가 생맥주 ''칼튼 드래프트''의 판촉을 위해 제작한 ''대형 광고''(BIG AD)는 100만 달러(약 7억원)의 제작비가 거대하다고 광고한 것이 아니다. 매스게임처럼 많은 사람들을 동원해 맥주 마시는 모습을 대형 군무로 형상화한 후 ''대형 광고를 만들었습니다.'' ''정말 대형 광고입니다''라는 자막이 함께 나옴으로써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호주언론에 따르면 이 광고는 작년 7월 인터넷(HTTP://WWW.BIGAD.COM.AU)에 등장한 이후 전세계 300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경쟁 맥주사에서도 앞다투어 자체 거대광고 제작에 나서게 했다. 또한 ‘빅애드’ 패러디 광고도 생겨났다. 의류 브랜드 ‘제이제이스’(JAY JAYS)는 이를 패러디한 ‘칩애드’(싼 광고)를 내놓았으며 인터넷 유저들도 ‘스몰애드’(작은 광고) 등의 패러디 광고를 제작해 인터넷에 올려놓기도 했다. 오리지널광고와 패러디 광고가 같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팰런(FALLON) 런던의 소니 TV 브랜드 ‘브라비아''(BRAVIA)광고를 패러디한 ''탱고'' 음료수 광고 ''브라보''(BRAVO)는 유사한 영상과 같은 음악을 사용했다. ‘브라비아’에서 25만개의 작은 컬러볼들이 샌프란시스코 아스팔트 경사진 도로에 뿌려 길을 타고 흐르듯 내려오는 반면 ‘브라보’는 볼 대신 색색의 과일을 거리에서 굴러 내려오게 만들었다. 배경음악 호세곤잘레스의 ''핫비트''(HEARTBEATS)는 올해 칸광고제에서 음악상까지 거머쥐었다. 올해로 53회를 맞은 칸 국제광고제는 해마다 6월 셋째주 전세계 광고인들이 남프랑스의 세계적인 휴양지 칸에 모여 수만 점의 각종 광고 작품을 출품하고 경연하는 ''광고의 올림픽''이다. 필름, 인쇄와 옥외, 사이버, 미디어(매체 기획), DM, 라디오, 프로모션, 티타늄(종합 기획) 부문 등 8개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출품작의 약 0.2%~1%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약 일주일의 광고제 기간에는 칸 영화제로 유명한 ''팔레 데 페스티발'' 극장에서 세계의 광고들을 상영하고 포스터 작품과 인터넷 광고들을 전시한다. 첨단 광고기법,트렌드, 크리에이티브 전략 등을 논의하는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쉴 새 없이 열리고, 해변에선 비치 파티를 통한 비즈니스 미팅이 지중해의 밤을 수놓는다. 참조: 한국어홈페이지 HTTP://WWW.CANNESLIONS.CO.KR 영어홈페이지 HTTP://WWW.CANNESLI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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