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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신화, 마틴 파展 ´Retrospective 1971-2000´
사진 마감

2007-05-03 ~ 2007-05-30


새로운 신화, 마틴 파展 'Retrospective 1971-2000'

전 시 명 : 새로운 신화, 마틴 파展 'Retrospective 1971-2000'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시기간 : 2007년 5월 3(목) ~ 2007년 5월 30일(수) 
작품구성 : 마틴파 작품 200점과 250여점으로 구성된 설치작,

Korea 특별전 -마틴 파가 촬영한 한국사진 3점, 북한사진 3점, 판문점 1점이 특별 전시됩니다.
       부대행사 : 강연회 및 세미나, 이벤트행사



우리 시대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사진가, 마틴 파의 비전은 매혹적이고 풍자적이고 역설적이다. 새로운 신화, 마틴 파展 'Retrospective 1971-2000' 는 마틴 파(Martin Parr)의 30년에 걸친 수많은 작품들 가운데 몹시 놀라게 하며,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정리된 사진 전집, ‘회고전이다. 인간을 반영하는 거울로써 사진 매체를 사용하는 마틴 파는 특유의 영국인 시선으로 중류층과 소비사회의 삶에 있어서 진부함과 괴기함을 폭로한다. 그의 작업의 대부분은 영국식의 아이콘과 영국다움의 판에 박힌 생각과 행동을 비판해 오고 있다. 그래서 그의 사진은 위트가 풍부하게 펼쳐지는데 반어적이고 심지어 경망스럽기까지 하다. 그는 현재 혁신적인 이미지를 통해서 전 세계에서 가장 걸출한 다큐멘터리사진가로서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본 전시는 회고전으로 30년에 걸친 대표작 200 여점의 작품과 함께  250 장의 사진으로 놀랍고 독창적인 설치작업인 ‘상식(Common Sense)’이 선보인다. 전시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서 4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디스플레이 하였다. 첫째 방은 1970년대 사람과 장소에 관한 초기 흑백 작업이며 둘째 방은 ‘마지막 휴양지(The Last Resort) 와 ’삶의 비용(Cost of Living) 등 신화로 남을 만한 시리즈,  셋째 방은 지구촌 관광산업을 다룬 기념비적인 ‘작은 세계(Small World)가 중심을 이루고 마지막 넷째 방에서 설치작업 ‘상식(Common Sense)’으로 끝을 맺는다.

이 전시작은 2002년 영국 런던 바비칸 아트 갤러리(Barbican Art Gallery)와 내셔널 뮤지엄(National Museum) 에서 첫 전시 이후 독일 베를린과 함부르크 , 스페인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지면서 마틴 파가 유럽에서 주요한 컨템퍼러리 사진가로서 결정적인 평가를 받도록 하였다. 한국에서도 사회비평적인 마틴 파의 다큐 작업이 관람객에게 무한한 영감을 고취시킬 것으로 믿는다.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작은세계’시리즈 1991



 
서머싯 카운티타운 글래스턴베리, ‘아름다운 지점’시리즈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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