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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환입주작가 mioon(김민&최문), 이중근 귀국 보고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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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 2007-07-25




국립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국제교환입주작가 mioon(김민& 최문), 이중근 귀국 보고展」

• 전시기간 : 2007. 7. 19(목) - 25(수)
• 전시장소 :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
• 개막식 : 2007. 7. 19(목) 6시
• 작가와의 대화-국제 레지던스 프로그램 소개& 경험담 : 7. 19(목) 5시(스튜디오 內전시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현대 미술 센터(ceaac) (참여작가 : mioon)
-뉴질랜드 christchurch gallery (참여작가 : 이중근)

국립현대미술관(관장:김윤수)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국제 교환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프랑스와 뉴질랜드에서 교환 입주하여 작업해 온 mioon(김민& 최문), 이중근의 귀국 보고전을 7월 19일(목)부터 7일간 창동 스튜디오 내 전시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05년부터 국립 미술창작스튜디오 에서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입주 작가들의 해외진출 기반 마련과 새로운 작업동기를 부여하고자 ‘국제 교환입주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당 해년도 입주 작가들을 대상으로 유럽 및 아시아 등지의 유수 레지던스 프로그램과 파트너십을 맺고 해당 작가에게 작업실 및 숙소, 생활비 등을 상호호혜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교환입주 대상기관으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현대 미술 센터(international studio exchange programme - ceaac)와 뉴질랜드 christchurch gallery(한국국제교류재단, 뉴질랜드 asia 2000재단 공동 주최)가 선정되었는데 창동스튜디오 5기 장기 입주작가 mioon(김민& 최문)과 이중근이 선발되어 각각 3개월, 6주간 교환 입주하여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 관광객 프로젝트> , < 오실로스코프> , < 노래방 프로젝트> 등의 작업을 통해 도시와 스펙터클한 산업 사회의 풍경을 진지하게 연구해온 작가 mioon(김민& 최문)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신작 < sign building> 과 2점의 사진 시리즈 < sign city> 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들은 수 백 개의 폐 종이박스로 의사(擬似)도시를 구축했던 < visible city> 와 연장선상에 놓이며 맥락을 같이하는데, mioon이 인식하는 ‘도시’는 산업이라는 거대한 도식 아래 인간의 끊임없는 소비와 욕망으로 말미암아 무한을 향한 정보량의 확장과 물리적 팽창을 거듭하는 생명체로, 소비된 정보와 이미지의 파편들은 하나의 시각적 아이콘으로서 도시를 표상화하고 소비자(인간)를 압도한다. mioon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과 공간을 장악한 산업사회의 시각정보 이미지들과 스펙터클이라는 보이지 않는 ‘흐름’을 시각화하며 그들의 주제의식을 전달한다.

카메라에 포착된 세상과 이미지들을 컴퓨터 스크린을 통해 만화경(kaleidoscope)과 같은 추상적이고 프렉탈적인 패턴으로 만들어내는 작가 이중근은 이번 전시에서 크라이스트처치 갤러리 입주기간동안 < vibrant transformations-활기찬 변형> 이라는 타이틀 하에 전시된 두개의 공공설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각각의 프로젝트는 그가 뉴질랜드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네이티브한 풍경과의 교감을 통해 수집, 촬영된 이미지들을 건축적인 공간에 적용한 작업으로, 주변인들의 사연과 사진들을 추상적 감성의 패턴이미지로 재구성한 < patterns of memories> 과 한국의 전통 산수화 금강전도(정선,1734)를 뉴질랜드의 자연 이미지들과 오버랩 시킨 작업< super nature> 를 아트센터 내에 설치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회색조의 공간을 개개인의 추억을 재경험하고 정서적인 환기를 유도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두 작품의 개별 이미지들과 전시전경을 다큐멘트한 사진작업이 전시 될 예정이다.

7월 19일에 있을 작가와의 대화에서 두 작가는 국제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직접 대중에게 소개할 기회를 갖는다. 일반인의 참여가 가능하며 스튜디오의 작가 작업실 또한 개방되어 두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뮌 mioon (김민 & 최문)
www.mioon.net
mioon@naver.com
tel. 010 8872 4143
1972년 서울 출생. 독일 뒤셀도르프와 서울에서 거주하며 작업.

개인전시
2007트리아드 미디어 갤러리, 서울, 한국
갤러리 루트 로이히터. 뒤셀도르프. 독일
ceaac 갤러리. 스트라스부르그. 프랑스
2006'wilhelm fabry 예술상 수상전' 힐덴 쿤스트라움. 힐덴. 독일
빌헬름 렘부룩 미술관. 두이스부르그. 독일
2005쿤스트뮤제움 본 (kunstmuseum bonn). 본. 독일
2004갤러리 헨젤라이트-부흐홀즈. 쾰른. 독일
‘노래방 프로젝트 #03' 갤러리 쇈. 보쿰, 독일
2003‘관광객프로젝트’ 조흥갤러리. 서울. 한국
‘노래방 프로젝트 #01’ 대안공간 풀. 서울. 한국

단체전시 (선택)
2007'thermocline of art-new asian waves', zkm. 칼스루에. 독일
'프로포즈 7' 금호미술관, 서울, 한국
'성남의 얼굴전' 성남아트센터, 성남, 한국
'한국의 소리' 국립민속박물관, 서울, 한국
2006'컴퓨터 아트 2006'. 글라드벡. 독일
‘이미지 극장전’. space c*. 서울
'venceremos전'. 오스트-도이치 미술관. 레겐스부르그. 독일
'내일'전. 소마미술관. 서울
2005‘full house’. 쇠핑엔 예술가 레지던스. 쇠핑엔. 독일
d> art05 비디오페스티벌. 시드니. 호주
2004‘extentions of man’. 존첼시 아트센터. 뉴욕. 미국
viper 2004. 바젤. 스위스
하팅엔 미술관. 하팅엔. 독일
57회 베르기쉬 전시. 솔링엔 미술관. 솔링엔. 독일
2003‘city_net asia’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50회 시드니 필름 페스티벌. 시드니. 호주
‘wedding’ 성곡미술관. 서울
‘부드러운 테크놀러지’ 한전갤러리. 서울
200219회 카셀 도큐멘타 필름 비디오 페스티벌. 카셀. 독일
모스크바 심포지움. 모스크바. 러시아
쿤스트페어라인. 에트링엔-슈벳징엔. 독일
arcipelago 10” 국제 단편영화 및 뉴 이미지 페스티벌. 로마. 이탈리아
10회 말러 비디오 에술상. 말. 독일

수상 및 레지던스 프로그램 (선택)
2007교환 레시던시 프로그램. ceaac. 스트라스부르그. 프랑스
2006-7창동스튜디오.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2006컴퓨터 예술상 1등상. 글라드벡. 독일
2005 젊은 미디어 예술가상.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주정부. 독일
2005쉐핑엔 예술가 레지던스 프로그램. 독일
2004wilhelm fabry 예술상 수상(미디어아트). 힐덴. 독일
2004뒤셀도르프 뉴빌 예술상 수상. 뒤셀도르프. 독일
2004viper 2004 미디어상 후보. 바젤. 스위스



이중근 李仲根

e-mail : respica@hanmail.net
www.leejoongkeun.com
1972년 경기도 성남출생

학 력
2002 경원대학교 대학원 응용미술과 졸업
1999 경원대학교 섬유미술과 졸업

개인전
2007 vibrant transformations (크라이스트처치 아트센터& 아트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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