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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지대 무악재: 무악파출소] - 사진생활
미술

무료

마감

2018-12-05 ~ 2018-12-11


전시행사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artmooak
사진생활

사진생활 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잊혀지거나
감춘 시간의 모호함을 걷어내고 명확하게 시간을 
바라보고자 한다.

그 시간 속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사진생활 팀의 작가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잊고 있었던, 애써 없었던 물건처럼 여기던
사물들에 얇고, 반투명한 하얀색 천을 덮었다.

관람자는 흰 천으로 덮여 있는 사물들의 형태를 추측하고,
천을 들춰보거나 지나치는 행위를 통해서
히든타임의 목격자가 되기도 하며,
혹은 무관심과 은폐의 공범자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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