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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화·애니메이션 우수기획전시
미술 마감

2003-08-26 ~ 2003-09-07


전시행사 홈페이지
ani.seoul.kr/ani-ins/maa/maa_33.asp
* 주 최 : 서울산업진흥재단 서울애니메이션센터 * 기 획 : Association Manna(아쏘시아시옹 만나) * 참여작가(5인) : 강현아, 마도카 시티, 백은희, 이화성, 임연신 아쏘시아시옹 ‘만나’ 아쏘시아시옹 만나는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서로 다른 개성, 성격, 국적을 초월한 만남의 장을 목적으로 지난해(2002) 프랑스에서 결성된 협회입니다. 만나는 만화와 만남(만나다,만나요,만나등)의 합성어로서 작가들의 위와 같은 의지와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만화> 가 작가의 혼을 담은 예술성 짙은 언어로 많은 사람과 쉽게 대화 나눌 수 있는 대중예술매체인 것처럼 ‘만나’는 자신의 독특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다른 이들과 하나 되기를 추구합니다. 하나됨은 서로 같아지는 획일성이 아닙니다. 한 사람이 세상의 유일한 바로 그 한 사람임을 인정하는 존중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정치, 경제, 철학 등 주제의 제한도 없고 글, 그림 등 형식의 제한도 없는 열린 매체, <만화> 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만남을 갖고자 합니다. 두번째 만남 프랑스 만화도시 앙굴렘에서 가졌던 첫 번째 만남 이후 약 반년 만에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에서 주최한 전시기획 공모에 당선된 것을 계기로 두번째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만남에 참여하였던 작가 중 박영임, 하셀 샹또를 제외한 4명이 다시 서울에서 모였으며 강현아씨가 이들과 함께 하여 자리를 더욱 빛냅니다. 이번 만남에서 보게 될 사람들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라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주목 받는 젊은 작가로 활동 중인 한국인 강현아씨, 프랑스인이면서 일본 만화광이었고 현재는 어쩌면 어울리지 않는 두 가지 배경을 초월하기 원하는 마도카 시티, 만화를 전공하기 위해 프랑스로 건너가 앙굴렘 에꼴 데 보자르에서 예술을 전공하고 있는 백은희씨,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토종 한국인이지만 유럽만화의 예술성에 감명 받아 만화를 시작한 이화성씨, 프랑스 리옹 에꼴 에밀콜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후 에니메이터로 활동하다 다시 <만화> 로 귀향하고자 한국으로 돌아온 임연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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