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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개인전-Fish Digital Art
미술

무료

마감

2015-03-17 ~ 2015-03-22


Fish Digital Art _ 이지희 세 번째 개인전



자연의 생명, 행운을 전하는 징표 물고기

물고기(fish)는 여러 종교와 문화권에서 나타나는 기호이다.

라틴교회에서 물고기 그림은 예수를 나타냈다고도 하고, 불교에서 부처님의 발이라는 불족석에 그려진 물고기는 속박으로부터의 자유, 욕망이나 번뇌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리스신화에서 물고기는 사랑과 풍요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변신했던 모습으로 물고기자리이다. 그리고 정신분석학자 칼 융(Carl Jung)은 물고기와 뱀은 갑자기 무의식에서 튀어나오는 초자연적인 일이나 경험을 설명해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물고기는 예로부터 물과 더불어 생명 또는 건강을 상징해 왔다. 복을 부르는 징표로서 물고기가 갖고 있는 모든 에너지가 공간속에 진한 향기로 전달되길 바라며 행복을 기원하는 물고기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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