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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2
미술 마감

2002-11-29 ~ 2002-12-05


전시행사 홈페이지
www.resfest.co.kr
국제적인 디지털 영화 축제인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2가 오는 11월 29일(금)부터 12월 5일(목)까지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는 2000년 ‘The Future of Filmmaking’ (영화제작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2001년 동숭홀을 거쳐,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2는 하이브리드(Hybrid)라는 컨셉으로 영화, 예술, 음악, 디자인 등 각각의 이종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를 지향한다. 또한 ‘아이디어에 불을 붙여라(Ignite Your Ideas!)’ 라는 슬로건을 표방하고 국내에서 보기 힘든 이색적이고 흥미진진한 작품들 256편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창작자들의 정보 부족으로 인한 갈증을 해소해 주자는 의도에서 영화 상영만큼이나 세미나의 비중을 확대했다. 디지털 영화의 선구자인 롭 닐슨과 그의 공동작업 팀인 다이렉트 액션 시네마 (Direct Action Cinema) 팀이 직접 디지털 영화 제작의 전과정을 보여주는 세미나를 비롯해, 디지털 편집, 특수 효과, 모션 그래픽에 관한 세미나도 진행 할 예정이다. 레스페스트는 첫 회부터 영화상영 뿐 아니라 영화 제작의 현재를 시각적으로 전달,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를 전시해 왔다. 2002년에는 하나의 흥미로운 실험처럼 느껴지는 디지털 카메라와 필름 렌즈가 결합한 Mini 35 Digital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폐막파티의 일환으로 진행 될 <레스 애프터 파티> 와 SSAM과 공동으로 주관, 델라구아다 홀에서 영국의 유명 DJ U.N.K.L.E 의 멤버 제임스 라벨과 함께하는 특별한 파티도 열 예정이다. ■ 행사 개요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2 RESFEST Digital Film Festival 2002 기간 11월 29일(금) ~ 12월 5일(목) 장소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 주최 레스페스트 코리아 주관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2 후원 바카디, 어도비, 바코, 다음, 펜타브리드, 디자인정글, 드림컴즈, 쌈지 공식사이트 www.resfest.co.kr 티켓 온라인 예매 www.ticketpark.com 오프라인 현매 11월 29일(금)-12월 5일(목)까지 연세대백주년기념관 티켓가격 및 세부사항은 사이트 참조 문의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2 사무국 02.3275.3747 ■ Program 영화 상영 총 256 편 레스페스트 글로벌 섹션 (총 11섹션) 레스페스트 국내 섹션 (총 4섹션) 레스페스트 특별초청섹션 (총 4섹션) 세미나 롭닐슨의 디지털 필름 메이킹 세미나 <모션팩토리> 와 함께 하는 모션그래픽 UP 세미나 <모팩> 과 함께 하는 비주얼 이펙트 UP 세미나 디지털 편집 Skill up 세미나 파티 및 전시 레스 애프터 파티(몽환) SSAM | RES MIX PARTY(델라구아다 홀) Mini 35 Digital을 포함한 디지털 장비 전시 >> > 디지털 영화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디지털 미학의 가능성)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는 2000년 첫 회부터 디지털 미학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국내에서 보기 힘든 이색적이고 흥미진진한 작품들을 소개해 왔다. 이렇게 내용과 형식 면에서 미학적인 실험을 시도하는 작품들은 테마별로 구성된 레스페스트 글로벌 섹션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로드 무비, 에로틱 무비, 미니 다큐멘터리, 락 뮤직비디오는 정형화된 장르의 틀을 벗어나 전혀 색다르고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더군다나 이 모든 섹션에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다. > 디지털 영상 작가들을 위한 주독야관 프로그램 구성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2는 프로그램을 크게 영화상영과 세미나로 구성했다. 영화 상영 만큼이나 세미나의 규모를 확대한 이유는 무엇보다 국내 디지털 영상 작가들의 정보 부족으로 인한 갈증을 해소해 주자는 의도에서 기획된 것이다. 영화제로서는 파격적인 프로그램 구성이지만,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우수한 실험작들을 상영하는 동시에 그들의 노하우를 전달, 공유하는 것 역시 절실하다고 판단하였다. 오전에 세미나에서 공부한 내용들을 오후에 상영되는 국내외 우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체크해 보신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 영화제에서 뮤직비디오를 개막작으로? ( <크리스 커닝햄 특별전> 개막작으로 선정)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2는 뮤직 비디오계의 거장인 <크리스 커닝햄 특별전> 을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 하이브리드(Hybird)’ 라는 올해의 컨셉을 잘 드러내면서 ‘ 아이디어에 불을 붙여라(Ignite your Ideas) ‘ 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해 온 크리스 커닝햄의 지난 6년간의 수작들을 감상하실 수 있다. 광고, 영화, 뮤직비디오, 비디오 아트 등 다방면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 온 그는 암울하면서도 극단적인 소재들을 그만의 독특한 영상 언어로 풀어나간다. > 디지털 혁명의 선구자인 <롭 닐슨 회고전> 과 <롭 닐슨 필름 메이킹 세미나> 국내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디지털 혁명의 선구자 <롭 닐슨 회고전> 이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2002에서 열린다. 1985년 제작한 <시그널 7> 은 극장에서 개봉한 세계 최초의 디지털 장편으로서 디지털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초석이 되었다. 도그마 95 선언 이전에 이미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그의 작품들은 마치 존 카사베츠의 영화를 연상시키 듯 다소 실험적이며, 즉흥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아마츄어와 전문 배우들로 구성된 집단과 함께 작업해 온 롭 닐슨은 60이 넘은 현재도 <9@Night> 프로젝트 시리즈를 추진하면서 여전히 디지털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회고전과 동시에 진행되는 디지털 영화 필름 메이킹 세미나에서는 그가 오랜 세월에 걸쳐 터득한 디지털 영화 제작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 더욱 더 풍성해진 뮤직비디오 섹션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에서 가장 대중적인 섹션하면 단연 뮤직비디오 섹션을 꼽을 것이다. 올해는 매년 매진을 기록한 <시네마 일렉트로니카> 섹션을 비롯해 새롭게 추가된 <락 뮤직비디오> 섹션, <크리스 커닝햄 특별전> 등 더욱 더 풍성해진 작품들로 국내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네마 일렉트로니카> 섹션은 올해도 다양한 스타일의 비쥬얼 효과로 탄성을 자아낼 만한 일렉트로닉 뮤직비디오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락 뮤직비디오> 섹션에선 열광적인 락과 현란한 영상미를 감상하실 수 있다. 거기다 천재적인 뮤직비디오 감독인 크리스 커닝햄 자신이 직접 선별한 작품들까지 총집합해 스크린으로의 화려한 외출을 준비 중이다. > 다양해진 국내섹션 (극/실험단편1, 2, 애니메이션 , 모션그래픽/뮤직비디오) 지난해까지 두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되었던 국내 섹션이 올해는 더욱 더 풍성해졌다. 올해 공모된 총 340여 편의 작품 중 39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는데, 지난해와 달리 모션그래픽과 뮤직비디오 쪽이 강세를 보여 따로 섹션을 구성하게 되었다. 다양한 소재와 표현으로 발전해 가는 국내 디지털 영화의 현주소를 확인하실 수 있는 기회. 무미건조한 일회성 인간 관계에 지쳐 직접 친구를 찾아 나서는 <데르 텔레폰 안루프: 크라프트 베르크> ,강렬한 비트의 테크노 사운드에 정신 분열적인 인간의 심리를 표현한 <파이어스타터: 프로디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르를 뛰어넘는, 가슴 뛰는 작품들이다. > 세계 우수 광고 모음전을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 (Shots 2002 베스트 콜렉션) 가장 단시간에 비쥬얼한 영상물을 꼽으라면 단연 광고를 떠올릴 것이다. 식상한 국내 광고에 노출된 분들에게 레스페스트는 영상과 음악, 디자인이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광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TV 광고 모니터링 회사 의 계열사 에서 발행되는 '샷츠(shots)' 에서 제공하는 세계 우수 광고들을 스크린에서 감상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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