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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문화운동작업'전 "개"-세상을향해짖는즐거운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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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31 ~ 2005-04-08


Initiative to Design the Culture 이번에 3회쨰를 맞는 경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디자인문화운동작업전은> 매년 다른 주제를 '상상'과 '전략'이란 코드를 통해 '디자인의 사회화,문화화 '의 가능성을제시하는 실천적 행동의 정기 기획전이자 교육 비즈니스 발표의 장입니다. <디자인문화운동작업전> 은 다양한 영역을 넘나 드는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와 텍스트를 생산하고, 그것을 다시 문화콘텐츠로 연계함으로써 교육과 산업 비지니스의 연계를 모색하며, 디자이너들이 문화담론의 생산자가 되어 사회현상에 주체적으로 개입하고 적극적으로 메세지를 던짐으로써 디자인과 예술,산업과 문화의 새로운가능성을 제시하고 문화 생산자로서의 디자이너 저자로서의 디자이너 육성을 그 목표로합니다. 2002 디자인문화운동작업전 솟대 2002년 6월 5일~11일 덕원갤러리 2003 디자인문화운동작업전 인간 2006년 발표예정 2004 디자인문화운동작업전 개 2005년 3월 31일~4월8일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2005 디자인문화운동작업전 아줌마 2006년 발표예정 2006 디자인문화운동작업전 성(性) 개- 세상을 향해 짖는 즐거운 상상 단일종으로서 개처럼 다양한 종류와 역할을 통해 인간과 관계맺고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개는 '인간이 정복한 매우 소중한 동물'이면서, '가장 일찍부터 인간과 친숙해진 동물'이자 세월이 흐르는 동안 거꾸로 '자신의 지배자인 인간에게 은밀하게 영향을 준 동물' 입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나라마다 흔히 쓰는 욕설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대상이 '개'입니다. 개는 사람에게 어떤해를 입히지도 않고 충직하게 봉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기 보다 경멸과 비하의 수단으로악용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개는 수천년 전부터 최하 노예급 인간으로 대접받는 동시에, 중세 이후 대다수 동물들이 단순한 관찰의 대상으로 전락했을 때 개는 자의적으로 인간의 의지함으로써 자연계와 문명세계의 중간적 위치를 차지했으며, 오늘날에는 발달된 예전 사업처럼 더이상 먹이공급이나 노동력이 아닌, 현대인의 외로움을 투영하는 소통의 대상으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류 역사상 인간과 가장 오래, 그리고 가장 가깝게 지낸 동물인 개를 통해 인간을 보고자 합니다. 개와 인간의 관계맺음, 그 방식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보고 개의 의식속에 비친 사람의 모습을 상상하고 또 사람 속에 내포되어 있는 개의 모습을 찾아가며 인간이 다른 대상을 대하는 방식에서 인간과 인간, 나와 나아닌 모든것들과의 온전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탐색의 단서를 찾고자 합니다. 2005년 3춸 31일~ 4월 8일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디자인문화운동작업> 개_ 세상을 향해 짖는 즐거운 상상 문의 http://www.doggod.co.kr (02)549-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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