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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뉴스

칩먼데이의 2012 가을 그리고 겨울 아이템

2012-07-11


스웨덴 패션 브랜드 Cheap Monday가 2012 가을, 겨울 컬렉션을 선보인다. 칩먼데이의 2012년 봄과 여름 컬렉션이 좀 더 대중적이고 커머셜했면, 가을과 겨울 시즌 컬렉션은 좀 더 기존 칩먼데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부합했다고 할 수 있다.

에디터│김보은
기사 제공│무신사

이번 시즌 칩먼데이의 메인 테마는 ‘Naturalism’으로 자연주의적 접근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연사, DNA, 화석 등에서 영감을 받아 전개되었으며, 데님은 점점 바래지고 어두워지는 안개와 먼지처럼 그라데이션 컬러와 워싱으로 표현했다. 또 다양한 프린트와 컬러 효과들은 거친 지면의 느낌을 자아내고 있으며, 빈티지한 느낌을 가미한 네온 그린과 핑크는 이번 시즌 하이라이트 컬러로 다양한 아이템과 접목되어 컬러레이션을 발휘한다. 데님은 더욱 다양한 컬러웨이가 추가되었고 Raw 생지 데님, Coated Black Jean 등 트렌드를 반영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데님 핏은 스트레이트 핏, 테이퍼드 핏, 메가 와이드 핏 등을 선보이며 더욱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Cheap Monday ?

칩먼데이는 2004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컬 로고가 새겨진 'Tight 데님 진'으로 역사를 시작했다. 당시 칩먼데이의 창시자 Orjan Andersson(오르얀 앤더슨)은 거품이 많던 프리미엄 진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뛰어난 디자인의 칩먼데이 Tight 모델을 탄생시켰다. 탄생 이후 Tight Jean은 스톡홀롬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24개의 스타일과 100 스타일의 다양한 데님 컬렉션을 매 시즌 선보인다. 칩먼데이는 Jean을 넘어 곧 Men, Women's 풀 컬렉션, Accessories, Shoes, Underwear, Eyewear 등의 총체적 컬렉션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현재는 세계의 편집 매장에 브랜드를 전개 유통할 만큼 스웨덴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칩먼데이는 2008년부터 H&M과 한 팀을 이루며 세계 30여 개 국에서 1800개 이상의 샵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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