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2013 서울 모터쇼"가 개최됐다. 주말이었던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에만 무려 34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룬 이번 "2013 서울 모터쇼"는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을 생각하는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그리는데 주력하고자 했다.

에디터│유동원
기사 제공│무신사

"2013 서울 모터쇼"는 역대 서울 모터쇼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총 14개국 38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세계 최초 공개 차량이 9대, 아시아 최초 공개 차량만 19대 등 총 45대 차가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 되었으며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등의 그린카 뿐만 아니라 연료전지, 부품, 자전거 등이 다채롭게 전시되며 "2013 서울 모터쇼"가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2013 서울 모터쇼"에서는 포토 콘테스트,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대전,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수상작 전시, 완구 브랜드 핫 휠과 애니메이션 브랜드 디즈니 부스 설치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색 부스가 소개되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록 되었다.

한편 "2013 서울 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카'로는 르노삼성의 'QM3'가 승용차 부문에서, BMW의 'i8'이 그린카 부문에서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HND-9'가 컨셉트카 부문에서 각각 선정되어 화제가 되었다.

서울 모터쇼:http://www.motorshow.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