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노키아는 28일(현지시각),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을 특징으로 하는 중가 휴대폰 3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3분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노키아의 커넥트 디바이스 사업부 이사인 '미켈 드러커'는 "이번 신제품 3종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화한 것으로 'beautiful to use'과 'beautiful to behold'를 모토로 한다"고 밝혔다.

OLED 디스플레이 장착한 '노키아 6600 폴드'

'노키아 6600 폴드(fold)'는 240*320 해상도인 2.13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3세대 휴대폰으로 더블 LED 플래시 기능을 채용한 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초당 15프레임의 속도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마이크로SD카드로 최대 4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크기 87.7mm*44mm*15.9mm, 무게 110g.

소비자가격은 275유로(한화 약43만원).

320만 화소 카메라폰 '노키아 6600 슬라이드'

'노키아 6600 슬라이드(slide)'는 오토포커스와 더블 플래시를 지원하는 320만 화소 카메라폰으로 해상도 240*320인 2.2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초당 15프레임 속도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마이크로SD카드로 최대 4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크기 93*45*14mm, 무게 110g.

소비자가격은 250유로(한화 약39만원).

320만 화소 카메라폰 '노키아 3600 슬라이드'

'노키아 3600 슬라이드(slide)'는 오토포커스와 2LED 플래시를 지원하는 320만 화소 카메라폰으로 VGA 해상도로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SD카드에 최대 4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쿼드밴드 GSM 기능과 노키아맵을 채택했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크기 97.8*47.2*14.5mm, 무게 97.3g.

소비자가격은 175유로(한화 약27만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