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3
SEOUL, Korea (AVING) --
(사진설명: 플랜트로닉스 블루투스 이어셋 '디스커버리 925')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은 가전업계에서 사용될 기술로 상호운용성을 지닌 범용 리모트 컨트롤 규격을 제공을 목적으로 저렴한 비용의 초저전력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현재 '블루투스' 기술은 헤드셋, 마이크 등 음향기기와 핸드폰, PC에서의 데이터 통신이라는 한정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었지만 이번 '블루투스 저에너지'의 기술을 이용해 현재 표준이 없는 리모컨에 '블루투스' 기술을 표준으로 만들어 영역을 확대하고자 하는 계획으로 보인다.
한편 '블루투스 SIG'에 따르면, 이러한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은 몇 시간이 아니라 수년간 배터리 수명이 유지되는 디바이스들, 그리고 서로 다른 제조사의 제품간 상호운용성이 요구되는 시장을 위해 디자인 되어 무선 리모콘 하나로 모든 기기들을 조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은 2009년 하반기에 핸드폰에도 적용될 예정으로 수많은 리모컨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투스SIG'의 전무이사인 '마이클 폴리 (Michael Foley) 박사'는 "리모트 컨트롤은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을 개발할 때 고려한 주요 시장의 하나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고객이 상호 호환되지 않는 수 많은 리모컨을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 현실에 절망감을 느낀다. 상호운용이 가능한 저비용의 솔루션을 제공해 온 블루투스 진영의 전통을 살려 이런 절망감을 먼 기억 속의 이야기로 바꾸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모토로라의 블루투스 이어셋 H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