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HTC는 지난 컴퓨텍스 2008에서 공개한 3D터치 인터페이스 스마트폰 '터치 다이아몬드(Touch Diamond)'를 국내에 곧 출시 할 예정이다.

HTC는 이미 7월 중순경 전세계적인 히트 모델인 '터치듀얼'폰을 국내에 선보인바 있으며, 조만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이나 RIM의 블랙베리와 함께 HTC 터치 다이아몬드도 가장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터치 다이아몬드'는 터치스크린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3D 터치 인터페이스를 채용하여 동영상과 사진 서비스 등을 입체적으로 생동감 있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원터치 브라우징'과 싱글핑거(single finger) 다이얼링'이 가능하다.

'터치 다이아몬드'는 최대 7.2Mbps 속도의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를 지원하며 모바일OS에 윈도모바일 6.1을 적용했다. 해상도 VGA급의 2.8인치 터치스크린과 32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블루투스와 GPS 기능을 지원한다.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을 채용해 다양한 UCC를 시청할 수 있으며 구글맵 서비스를 지원한다. 크기 102*51*11.33mm, 무게 110g이다.

유독 국내시장에서만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글로벌 휴대폰 기업들이 국내 수성에 대비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벽을 어떻게 넘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