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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서울디자인 공모전 동상 수상작

2008-10-17

SEOUL,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SDO 2008') -- 서울시는 10일 개막한 서울디자인올림픽(SDO)2008 행사로 열린 서울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16일 선정, 발표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김우식, 전유호(이상 건국대 산업디자인과 4년) 씨의 '헨젤과 그레텔의 생명조약돌' 이 외에 금? 은? 동상? 시민투표 특별상 등 총 2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됐으며, 수상자 가운데는 미국의 로버트 린 씨 등 해외 수상자 4명도 포함되어 있다.

주요 부문 심사에는 카를로스 힌릭슨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회장 등 세계적 디자인 전문가 31명이 참여했다.

수상작은 30일까지 잠실운동장 서울디자인 공모전 특설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30일 있을 예정이다.

한편,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서울디자인 공모전은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동상부문

Dancing Water

지(地) 분야

박열 (TreArchi r.t.p., 대한민국)
Angelo Tomaiuolo (TreArchi r.t.p., 이탈리아)
Gianluca Littardi (TreArchi r.t.p., 이탈리아)

"에너지는 다른 방식으로 변환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바람의 흐름은 물의 파동으로 전환되면서 비가시적 성격의 에너지를 가시화하고 있다. 우리는 에너지의 변환성을 건축조형으로 가시화하고자 한다. 불규칙적인 물의 파동은 기하학적 재해석을 통하여 구조적 형태로 전환된다.

이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 한강 위에 바람과 물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에너지의 향연을 보여 줌으로써 국제도시 서울의 상징적 아이콘이 될 것이다."

Misty flow

지(地) 분야

엄준호 (국민대학교, 대한민국)
박지원 (이화여자대학교, 대한민국)
추호남 (국민대학교, 대한민국)
홍민호 (국민대학교, 대한민국)

'가치에 대한 인식의 문제'는 시간성에 따라 '잊혀진 기억', ' 일상 속에서의 친근성', '미래에 대한 소망과 욕구의 부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리는 한강이 시민과 방문객들의 일상 속에 공기처럼 기억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한강이 그들의 친구로서 그들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잊혀진 기억을 되찾고, 현재의 한강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앞으로의 한강을 상상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

Seoul Namsan Park Identity Design

수(水) 분야

유은정 (연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대한민국)
황혜리 (연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대한민국)

"Breathing the Colorful Culture, Namsan." 서울의 아이콘인 남산은 문화, 예술, 자연 등의 모든 것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공원이다. 남산공원의 더욱 원활한 문화적 향유를 위해 남산의 이미지를 별, 등고선 등의 친근한 형태를 이용하여 쉽게 인지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상징화, 통합화 하였다. 그리고 5개로 나누어지는 남산의 각 구역에 색채를 적용하여 쉽게 구분하였으며 모든 디자인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여 남산을 브랜드화하고 접근이 용이하도록 디자인하였다.

Seoul is vibrant everywhere

수(水) 분야

이영수 (청주대학교 시각디자인과 , 대한민국)

"서울 안에 존재하는 화살표와 기업의 C.I.는 서울을 구성하는 요소이다.
서울의 흐름과 움직임을 기업의 C.I.에 대입하여 표현하였다.
활발하다는 것은 그만큼 능동적인 것이며 또 다른 의미로는 가능성을 위해 열어 놓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지만 커다란 서울, 그리고 그 안의 움직임, 우리가 살아가는 서울이라는 공간이 주는 영향력이다."

KITE

풍(風) 분야

도성제 (고려대학교, 대한민국)
왕춘호 (러프디자인, 대한민국)
정민규 (세종대학교, 대한민국)

'KITE'는 작은 허브모터와 날개를 장착한 개인 운송기기이다. 보통의 경우 각 바퀴에 내장된 전기를 사용하는 허브모터로 이동을 한다. 바람을 만났을 경우엔, 장착된 지붕을 날개로 바꿔 바람을 동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바람을 이용하는 첫 번째 방법은 윈드서핑의 그것처럼 돛의 형태로 날개를 세우는 것이고, 또 다른 방법은 본체에서 분리한 날개를 '연'처럼 띄워 사용하는 것이다.

Tinkling

풍(風) 분야

도성제 (고려대학교, 대한민국)
왕춘호 (러프디자인, 대한민국)
이영돈 (세종대학교, 대한민국)
정민규 (세종대학교, 대한민국)

"건물이나 기와 끝에 매달려 장식효과와 맑은 소리를 내는 것을 풍경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매일 수 많은 데이터와 E-mail등을 서로 주고 받습니다. 새로운 정보의 흐름은 바람과 같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의 맑은 소리는 바로 자연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줍니다. 이런 데이터의 흐름을 바람으로 표현하여 디지털화 된 정보에서 벗어나 탈 문명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미래사회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Rescue box

화(火) 분야

Arash Aharpour (Parstarh engineering and design consultant, 이란)

Rescue box는 리모콘 시스템(문을 여는 것)을 탑재한 강력한 조립 상자이다. 이것의 주요한 의무는 (자연) 재해의 생존자와 그들의 가족, 친구, 이웃의 생명 구조에 가장 중요한 시간인 사건 발생 직후 1시간 안에 그들을 구하기 위해 사건 발생 직후 바로 그 장소에 구조와 응급조치 장비를 제공하는 것이다. 몸체는 부상자를 옮기기 위한 들것, 사다리, 탈출 슬라이드, 부표(물 표면 위에), 회중 전등, 교량과 같이 다양한 장비들로써 특별히 유용하게 디자인되었다.

Window (air purifier)

화(火) 분야

송재한 (홍익대학교, 대한민국)

현대인의 새로운 창문으로 등장한 공기청정기. 'Window'는 바로 창문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공기청정기이다. 방안의 공기가 더러워지는 순간, 투명한 LCD창이 어두워지며 즉시 이 사실을 알린다. 그러면 당신은 원하는 만큼 'Window'를 좌우로 조절하여 신선한 바람을 느끼면 된다. 알림 창에는 홍보용 탁상시계 등에 널리 쓰이는 저가의 투명LCD가 쓰였으며, 사각형 프레임 속에는 여러 겹의 필터와 4개의 미니 팬이 장착 되어 프레임을 통과하는 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시키도록 하였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Seoul Design Olympiad 2008': Hyun kyung Shin, Min Choi, Kil soo Kim, Han joon Kim, Bobae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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