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오늘(3일), 3개의 스피커로 6개의 스피커가 구현하는 5.1 채널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실속형 홈시어터(모델명: HS33S)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홈시어터 'HS33S'는 전면 스피커 높이가 33cm에 불과해 거실 장식장이나 서재 등 어느 곳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푸른색 조명의 터치 버튼을 선보이며 피아노와 같은 재질로 마감 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VSM(Virtual Surround Music) 음향기술로 가상의 스피커를 만들어 6개의 스피커가 내는 음향 효과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동영상 파일을 HD급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디빅스(DivX) HD' 재생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든 아이팟(iPOD) 제품을 홈시어터 본체에 살짝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도킹 시스템을 적용해 아이팟의 음악을 홈시어터로 충전하면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HDMI단자를 채용해 일반 SD급 DVD화질이 HD급의 선명한 화질로 업그레이드 되고, USB 다이렉트 레코딩 기능으로 CD에 담긴 음악을 MP3 파일로 변환해 저장할 수 있다.

가격은 40만원 후반 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