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삼성전자가 자사의 휴대폰 사용자들을 위한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 '삼성 무비스(www.samsungmovies.com)'를 19일(현지 시각) 영국과 독일에서 오픈했다.

(사진설명: 삼성전자의 옴니아HD)

삼성 무비 서비스는 현재 워너브라더스와 파라마운트,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으로부터 확보한 500개 이상의 블록 버스터 영화와 'ER', '프렌즈'와 같은 인기 TV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 옴니아HD나 울트라터치 등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폰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가격은 24시간 대여 시 2.49파운드(5,046원), 구매 시 4.99파운드(10,112원)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노트북이나 휴대형 디지털기기, 삼성 TV 사용자를 위한 MP3 및 MP4 포맷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1분기에는 1,000개, 6월 말에는 2,000개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