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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A6' 초대형 터미널에 등장

2009-05-07

SEOUL, Korea (AVING) -- 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6일,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초대형 '뉴 A6 터미널'을 설치하고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뉴 아우디 A6'를 발표했다.

아우디 A6는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 1994년 '아우디 A6'로 모델명이 변경된 후 프리미엄 C 세그먼트(중?대형차) 최고의 모델로 자리잡은 아우디의 대표모델이다.

이날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외관을 드러낸 뉴 아우디 A6는 싱글프레임 그릴을 비롯해 범퍼, 공기 흡입구, 헤드라이트, 안개등, 사이드미러, 후방 램프 등의 디자인이 한층 새로워졌다.

특히 싱글프레임 그릴과 함께 아우디 패밀리룩의 중요한 요소로, 헤드라이트의 아래쪽에 수평으로 배열된 6개의 LED 미등이 눈에 띈다.

장인의 손길을 느끼게 하는 내부는 우아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며 럭셔리한 라운지를 연상시킨다. 여기에, 고해상도의 새로운 계기판을 장착해 시인성이 향상된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그 밖에 헤드라이트 및 사이드미러 조정 스위치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버튼에 적용된 알루미늄은 작은 부분에서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한다. 트렁크 용량은 546리터로 동급의 타사 차량보다 넓고,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660리터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뉴 아우디 A6의 국내 판매 가격은 5850~7820만원.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뉴 아우디 A6 신차발표를 위해 잠실종합운동장 내 광장에 연면적 3150㎡(약 955평) 규모의 초대형 야외 발표장 '뉴 A6 터미널'을 설치했다.

주 경기장을 뒤로하고 종합운동장 광장에 세워진 '뉴 A6 터미널'은 뮤지컬극장을 연상케하는 무대중심의 구조와 좌석배치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아우디 전시장은 도심에서 꼭 들러야 하는 기착지'라는 의미를 담아 건물의 역동성, 비대칭성, 투명성을 강조한 아우디의 최신 전시장 콘셉트를 적용한 것.

신차 발표 외에도 회사측은 이 공간에 이틀간 VIP 고객 10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가수 이현우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 피터 허쉬펠드 본사 A6 제품 마케팅 총괄책임자, 아우디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이정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이호균 부회장 등이 출연하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레시브 마케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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