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2
SEOUL, Korea (AVING) --
'구글 문'은 달의 지형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것 외에도 아폴로11호가 착륙한 모습이나 항적을 애니메이션으로 나타낸다.
'구글 어스'의 하위 메뉴로 추가된 이 서비스는 간단한 마우스 조작으로 특정 장소를 확대?축소할 수 있다.
달의 유명한 장소나 지형에는 표가 붙어 있어 클릭하면 동영상이나 문장으로 자세한 정보를 표시해준다. 예를 들어, 아폴로11호가 착륙한 장소에는 당시 우주비행사의 영상이나 아폴로11호에 대한 해설이 준비돼 있다.
달의 지형 데이터는 일본의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나 미항공우주국(NASA) 등에서 제공받은 것이다.
구글의 관계자는 "지구나 달을 디지털로 재현하는 작업은 아직 완전하지 않다. 앞으로 파트너와 협력해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