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스카이(대표 박병엽, www.isky.co.kr)가 세계적인 명품 라이터 브랜드인 에스티듀퐁(S.T.Doupont)과 제휴를 맺고 ''듀퐁폰''을 선보인다.

10월 중순 출시될 예정인 스카이 듀퐁폰(모델명: IM-U510LE)은 2G 풀터치스크린폰으로 7.62cm(3인치) 대화면 LCD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지상파DMB, 300만화소 카메라, GPS 촬영, SKY네온, 블루투스, 전자사전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SKT 레저 전용 서비스를 휴대폰에 적용해 조깅, 골프, 등산 등 타깃층인 30대 남성의 생활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구현한다. 사진의 GPS 위치 정보를 삽입해 언제, 어디서 사진을 찍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오태깅(Geo Tagging) 기능과 T map 내비게이션도 제공한다.

회사측은 명품 브랜드와 제휴해 선보이는 고급 제품인 만큼, 에스티듀퐁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고유문형(무늬와 모양) 그리고 소리를 제품에 적극 활용했다. 에스티듀퐁의 고유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라이터 뚜껑을 열 때의 푸쉬업(Push-up) 방식과 대표적인 아이콘인 다이아몬드 헤드 모티브를 제품에 적용하고 듀퐁 라이터 고유의 ''클링 사운드(Cling Sound)''까지 구현한 것.

특히, 제품 상단은 18K 금으로 장식했으며, 측면은 금장을 입혀 금은 세공 기술에 일가견을 가진 에스티듀퐁의 세련된 감각을 표현했다.

스카이 국내마케팅 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듀퐁폰은 에스티듀퐁의 ''프렌치 엘레강스'' 명성에 부응할 만큼 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담아내고 있다"며 "남성의 로망과 스타일을 완성해 주는 또 다른 명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듀퐁은 1827년 파리에서 설립돼 프랑스의 대표 명품으로 자리매김한 전통있는 브랜드로 상단 뚜껑을 열 때 ''퐁''하고 소리나는 ''클링 사운드'' 라이터로 널리 알려졌다. 현재 전세계 럭셔리 라이터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가방, 지갑, 펜, 의류, 시계 등 다양한 제품 라인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