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3
SEOUL, Korea (AVING) --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애니콜 옴니아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옴니아 패밀리' 스마트폰 5종을 동시에 공개한지 보름 만에 풀터치폰 '코비'를 국내에 공개했다.
12일, VIP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AT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3D 홀로그램을 이용한 첨단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코비'는 신세대를 사로잡는 다양한 컬러와 기존 풀터치폰의 한계를 뛰어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9월 말 프랑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 한 달 만에 200만대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코비'는 세계 최초로 '3D 모션포토' 기능을 탑재했으며, 국내용 모델은 해외용 모델보다 큰 3.0인치 TFT LCD 디스플레이와 지상파 DMB 등을 갖췄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대거 기용해 젊은 감각에 맞는 사운드를 담은 '애니링(Any Ring)' 앨범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일러스트형 아이콘으로 꾸며진 '일러스트 UI'와 화면 위에 간단한 제스처를 그리면 해당 기능이 실행되는 '제스처 UI'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