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VEGAS, USA (AVING Special Report on 'CES 2010') -- AVING 라스베이거스 현지취재팀은 2010년 1월 3일 일요일 주말을 맞이해, CES 2010 전시 대전이 치러지는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시티센터'를 방문했다.

호텔, 쇼핑센터 등으로 구성된 대단위 위락단지 '시티센터'는 지난 5년 이상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달 17일, 라스베이거스 중심가 스트립에 세워졌다.

총 85억달러가 투자된 1천800만 평방피트 규모의 라스베이거스 '시티센터'는 미국 역사상 최대 민간 투자사업으로 관계자들은 말한다.

4천4개 객실의 카지노 리조트인 아리아 개관과 함께 57층 브다라 콘도호텔과 47층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50만 스퀘어피트를 자랑하는 거대 규모의 크리스털스 쇼핑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초대형 분수로 유명한 벨리지오호텔과는 '트램(Tram)'으로 연결돼 있어 유동인구 수를 극대화 했다.

한편, 세계 2위 카지노업체인 MGM미라지그룹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나 높은 인건비와 유가 인상으로 지분의 절반을 두바이 사태의 발원지 두바이월드에 넘긴 것이 화제가 되기도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