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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문자 '분당 400타' 신개념 자판 등장

2010-01-25

SEOUL, Korea (AVING) -- 최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인터넷과 이메일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PC수준의 문자입력에 대한 시장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개념 자판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기기 문자입력기술 전문기업 모비언스(www.mobience.com)가 개발한 '스몰쿼티*(smallQWERTY)' 자판은 1주일만 연습하면 분당 400타까지 가능한 신개념 자판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총 26개의 글자판으로 구성된 기존 쿼티 자판을 9개로 압축함으로써 자판의 크기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키보드와 동일한 위치로 구성해 학습 및 적응이 빠르며, 사용 빈도가 높은 문자를 우선 배치시켜 속도를 높였다. 여기에 자음과 모음배치는 손글씨를 쓸 때와 동일한 위치에서 찾을 수 있도록 배열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회사 안재우 대표는 "천지인의 경우 211회를 눌려야만 1절을 칠 수 있는 반면, 스몰쿼티 자판은 버튼을 169회 눌러 애국가 1절을 입력할 수 있다"며 "초보자도 1주일만 연습하면 분당 400타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몰쿼티 자판은 아이폰, 옴니아 등 스마트폰용으로 개발돼 각 사의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로드 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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