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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3D가 전부라고?

2010-02-22




제6회 기술미학포럼
cinema after cinema 아바타


오는 2월 26일,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제6회 기술미학포럼이 열린다. 기술미학연구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영화 <아바타>로 대두된 ‘3D’에 대한 생각을 짚어보고 토론한다.

영화 아바타의 관람객수가 어느덧 1,200만을 넘어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2위가 확실하다고 한다. 외화사상 첫 1,0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아바타>는 3D 상영관에서 압도적인 흥행을 보이고 있다. 3D 상영관에서의 관람객 수는 전제 영화 관람객 수의 30%에 불과하나 수익의 60%, 예매율 집계 100%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다. 과연 <아바타>의 특별함은 3D에 국한된 것일까.
이 같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cinema after cinema 아바타’는 포럼이기도 하다. <아바타>의 ‘3D’라는 키워드 안에 내재된 수많은 의미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파헤쳐 볼 생각인 것. 3D 기술과 디지털 액터라는 기술적 부분부터 사람들에게 이미지를 제공하는 시각기계의 역사와 그에 따른 지각의 변화를 살펴보는 전사, 그리고 영화와 게임, 미디어 아트 등 교차되는 각 분야간의 이야기 등을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전달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이러한 담론을 기초로 영화의 미래란 대체 어떤 모습일지 함께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이번 포럼에는 문화평론가 진중권, 미디어 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 유원준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 겸 영화감독 김태은 등 7인의 패널이 참여하며 기술미학연구회 웹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포럼 참여 패널
진중권 문화평론가
유원준 미디어 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 대표
김태은 미디어 아티스트, 영화감독
김상우 독립큐레이터, 게임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사)문화사회연구소 상임연구원
류임상 미디어 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ALICEON.NET아트디렉터
박근서 대구 가톨릭대학교 언론학부 조교수, 대중문화연구자
류대현 현 레드로버 소속, 중천 3D 제작팀,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PD

포럼 일정
15:00 CINEMA AFTER CINEMA : 진중권
15:20 실사 - CG 간의 관계와 결합 : 류임상
15:40 3D 기술과 문법 : 김태은
16:00 디지털 액터 : 류대현
휴식 [0:10]
16:30 몰입의 역사와 이론 : 김상우
16:50 영화와 게임 : 박근서
17:10 영화와 미디어아트 : 유원준
휴식 [0:10]
17:40 라운드 테이블
참가비: 10,000원 (사전등록)
좌석: 77석

기술미학연구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취재 / 정윤희 기자(yhjung@jungle.co.kr)
자료제공 / 앨리스온(alice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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