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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자르데코 "올해 화이트 앤틱가구 트렌드 주도할 것"

2010-02-26

SEOUL, Korea (AVING) -- 가구업계의 불황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국내외에서 엔틱가구 붐을 일으킨 따자르데코(www.tazale.com) 가구가 화제다.

(사진설명: 인기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등장한 따자르데코 엔틱가구)

앤틱가구는 크게 미국과 프랑스 스타일로 구분되는데 따자르데코의 가구는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갸날프고 섬세한 프렌치(프랑스)풍으로 디자인됐으며, 원목을 사용한 수작업까지 거쳐 눈길을 끈다.

특히, 낡은 고품격의 스타일을 풍기는 가구 명암(마감기법)은 타 브랜드도 쉽게 흉내낼 수 없는 따자르데코만의 노하우다.

(사진설명: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에 등장했던 화이트 앤틱 가구.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컬러의 제품으로,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감각에서 우러나오는 밝은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자르데코는 중국 자체 공장을 통해 디자인개발부터 생산까지 주도하고 있다보니 다품종 소량 생산방식으로 소비자들의 개인적인 취향까지 포용해 상품을 개발해, 오리지널 프랑스풍 앤틱 가구를 좋아하는 마니아들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따자르데코는 프랑스풍 앤틱 가구 사업을 시작하기 전, 지난 30년간은 한국 전통 가구를 제작해 세계에 알린 이력도 가지고 있다. 당시, 고가구를 생산하는 직원만 500여 명을 두고 국내 최초로 한국 고가구를 대량으로 수출했던 것.

따자르데코의 서정덕 상무는 "수입가구업계 불황으로 수입조차도 어려운 상황에서 따자르데코는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공략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최근에는 화이트(크림) 컬러의 프랑스풍 앤틱 가구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 특히 작년 말부터 앤틱 화이트 모델의 인기가 높아졌다. 올해도 역시 앤틱 화이트가 눈길을 끌 것"이라며 앤틱가구 트렌드를 전했다.

서 상무는 또 "앤틱 화이트는 새 것이면서도 오랜 손 때가 묻은 것과 같은 느낌을 잘 전달해 앤틱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따자르데코의 가구는 수작업 도장과 스크래치 공법을 통해 앤틱 느낌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상아색에 가까운 빈티지 컬러로 구성한 따자르데코의 앤틱 화이트 가구는 인기드라마 '아내의 유혹'과 '두 아내'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KBS 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에도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정덕 상무는 "요즘, 다양한 가구가 섞여 있는 국내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먼저 따자르데코를 구분해 낼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져 흐뭇하다"면서 "중국 북경에서 따자르데코는 이미 앤틱 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따자르데코 제품 디자인 카피를 통해 여러 업체들이 신제품 가구라고 내놓고 있는 형국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자르데코는 앤틱과 모던의 크로스형 모델로 신혼부부들을 겨냥한 세미클래식 스타일의 가구를 개발해 올 봄 경에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도 역시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품종 전략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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