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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프린터 구입, '출력패턴 점검'이 비용절감 지름길

2010-03-02

SEOUL, Korea (AVING) -- 프린터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항이 '제품 가격'이라면 당신의 경제지수는 마이너스. 프린터에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포트폴리오'가 있다. 사용자가 자신의 출력 패턴 및 출력량, 용도를 먼저 따져보고 제품을 선택한다면 만족스러운 출력 퀄리티는 물론 제품의 유지비도 저렴하게 유지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비용과 출력 퀄리티를 중요시 여기는 야무진 알뜰족이라면 한국 HP 잉크 어드밴티지 프린터 및 복합기(제품명: K109a 프린터 / K209a복합기)를 추천할 만 하다. 가정 특히 학생들에게 적합한 이 제품은 저렴한 유지비로 가정에서 비교적 출력이 많은 소비자(월 60~300페이지 이하 출력 대상)에게 알맞고, 하드웨어 가격이 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9900원의 초저가 카트리지를 기본으로 출력량은 3배로 높이고 HP 듀얼 드롭 볼륨 기술(dual-drop volume technology)이 적용돼 정밀한 그래픽 출력까지 가능한 이 제품은 경제성과 고성능 출력 솔루션까지 포함하는 '알짜배기'다.

빈번한 컬러 출력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고민하는 중소기업에는 HP 오피스젯 프로(제품명: 오피스젯 프로 8500)가 적합하다. 한국 HP 오피스젯 제품은 월 출력 600페이지 이상의 중소기업,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하다.

잉크젯 프린터 사용에 있어 눈 여겨 보아야 할 또 다른 이슈는 비정품잉크(리필잉크, 무한잉크)의 사용이다. 프린터 회사가 제조하는 정품잉크 대비 저렴한 비용과 대용량을 내세우는 비정품잉크는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더욱 매력적인 대상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여기서 따져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실제로 비정품잉크의 '비용'은 저렴한 것일까? 일반적으로 '비용'을 따져볼 때는 제품의 생산, 구매비뿐 아니라 제품 관련해 소비된 모든 가치의 크기를 포함하는데 이는 A/S, 추가 구매비, 시간 및 인건비 모두를 포함한다.

정품 프린팅 업체에서 출시하는 정품잉크와 달리 일반 기업에서 출시하는 비정품 잉크의 경우 리필 과정이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잉크 누출 및 프린터 헤드 이물질 삽입, 제품 손상 시 무상 A/S를 받지 못하는 등으로 인한 장기적인 손실이 생기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추가 비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실제 소비자보호원에는 비정품잉크에 대한 신고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사례는 정품 프린터 외부에 비정품 잉크탱크를 강제로 설치해 생기는 불량과 A/S 요청 사례. 그러나 이러한 비정품 잉크는 정식 프린터 업체에서 생산한 정품잉크가 아니며, 제품에 오류가 발생했을 때 무상수리가 불가능하다.

정품잉크를 제조하는 회사에선 장시간의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검증된 잉크만을 출시하지만, '정품잉크는 비싸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일부 소비자들은 정품잉크 구매에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정품잉크' 역시 합리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개개인이 원하는 출력량, 출력 퀄리티에 따라 잉크의 용량이나 출력 퀄리티 정도를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것.

HP 대용량XL 잉크젯 프린트 카트리지는 대용량 출력사용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일반 프린트 카트리지 제품에 비해 최대 3배 이상 많은 페이지를 출력할 수 있어 최대 47%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HP는 정품 잉크 카트리지 패키지에 새로운 색상 분류를 도입해 정품잉크의 합리적 구매을 돕고 있다. ?

프린트 분량이 적은 고객을 위한 HP 표준형 카트리지(파란색) 대용량의 출력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경제형 카트리지(초록색) 사진과 같은 전문성 있는 프린트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고급형 카트리지(빨간색) 등 잉크를 세가지 컬러로 분류해 낭비 없이 개인 출력 패턴에 맞는 고품질 정품 잉크를 알맞게 구매할 수 있다.

한국HP 이미징프린팅그룹 관계자는 "비용절감이 절실한 요즘, 합리적 소비를 결정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다. 그러나 불필요한 시간 및 자원 낭비 등의 숨은 비용은 결국 비즈니스 생산성 하락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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