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애플이 기즈모도에 최근 입수한 아이폰 차기모델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사진출처: www.gizmodo.com)

해외 유명 IT블로그 기즈모도는 19일(현지시간) 애플의 브루스 시웰(Bruce Sewell) 부사장으로부터 입수한 아이폰 차기모델을 돌려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즈모도 측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의 한 바에서 아이폰 차기모델로 추정되는 기기를 확보, 사이트에 공개해 큰 이목을 끌고 있다.

브루스 시웰 부사장은 기즈모도에 전달한 문서를 통해, 현재 애플의 제품을 기즈모도가 소유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고 돌려주기를 바라며, 제품을 어디서 얻게 됐는지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 문서로 인해 기즈모도가 확보한 기기가 아이폰의 차기모델일 가능성이 더욱 커짐으로써 소비자들의 궁금증 역시 증폭되고 있으며 향후 애플의 대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설명 : 기즈모도가 블로그에 공개한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