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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多)문화강사, 전국 방방곡곡에 문화의 아름다움을 뽐내다

2010-05-19



제3기 다문화 전문 강사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다문화 전문강사, 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에서 각 나라의 문화를 재미있게 설명하여 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파
50명의 다문화 강사를 선정, 양성 후 지역에서 100여 시간의 다문화 강의 진행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 원장 이대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5월 28일까지 다문화 전문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문화 전문 강사 양성과정의 목적은 다문화 사회를 대비, 우리 국민들이 다른 문화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를 존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진흥원에서는 다문화 전문 강사를 양성하여 다문화 선생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3개월간 문화 이해 교육을 비롯, 교육자로 활동하기 위한 교육학의 이론 및 실습, 마이크로 티이칭을 통해 본인의 모의 수업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다 같이 보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까지 포함된다. 아울러 강사로서 활동하기 전에 심화교육을 통해 숙련도를 더하고 있어서 예비 다문화 강사에게는 까다롭고 힘든 과정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 해에는 3개월 과정을 함축, 2주 동안 진행하여, 저녁시간에도 토론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교육진흥원의 다문화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2008년에 시작되었다. 전문 강사는 서류와 면접을 통해 엄격하게 선발되는데 매년 3: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양성과정을 수료하여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 강사들은 총 54명이며, 이 중 절만 정도는 중국, 베트남을 비롯,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다. 이들은 2009년에 30개교의 초등학교에서 총 940여 시간의 강의를 하였다.

올해에는 아이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이 다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지 역의 도서관, 문화원, 문화의 집에서 다문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서 관 협회, 전국문화원연합회, 문화의 집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일정을 조율 하고 있으며, 각 강사는 100여 시간의 강의를 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총 10일에 걸쳐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자녀를 가진 여성을 배려 교육기간 동안 보육비를 지원한다. 전체 교육 과정의 90% 이상 참석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양성과정 수료 후 심화연수까지 수료 시, '2010년 문화기반시설 다문화 전문강사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제3기 다문화 전문강사 양성과정 참가신청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arte.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받아 우편접수 혹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설명> '08년 제1기 다문화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업 현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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