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나눔, 즐거움이 실현되는 어린이 영화영상문화축제

8.11∼8.15 MBC롯데아트홀, 민주공원, 카톨릭센터 등에서 참여, 나눔, 즐거움을 모토로 23개국 120여편의 어린이영화를 만날 수 있는 '제5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개최
개막작으로 러시아 세르긴 세르게이감독의 '앨리사의 생일'이, 폐막작으로는 한국 김태균감독의 '맨발의 꿈'이 상영되며 영상나눔마당, 포스터전시회, 애니메이션콘서트, 어린이영화캠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조직위원회는 참여와 나눔, 즐거움을 실현하는 아시아 최고의 어린이 영화영상문화축제인 '제5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The 5th 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를 8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MBC롯데아트홀, 민주공원, 카톨릭센터, 동명대학교 등에서 개최한다.

'이야기 속의 우주(Once upon a time in my universe)'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23개국 120여편의 영화가 5만여명의 어린이 영화팬들과 부산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8월 11일 오후 3시 MBC롯데아트홀에서 개최하여 개막작으로 러시아 세르긴 세르게이감독의 '앨리사의 생일(Alisa's Birthday)' 상영 및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7편을 시상하며, 폐막식은 8월 15일 오후 3시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폐막작인 한국 김태균 감독의 '맨발의 꿈' 상영과 함께, 영화 공모전 '레디∼액션!' 우수작 시상이 함께 열린다.

초청작은 민주공원 중극장(419석), 소극장(116석), 카톨릭센터 아트씨어터(204석), MBC롯데아트홀(905석)에서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1일 4회 상영하며, 민주공원 야외광장에서는 저녁 8시에 1회 상영한다.

상영 프로그램은 장편초청 16편, 단편초청 38편, 국제아동청소년영화연맹 제작영화, 대만국제어린이영화제 제작영화, 유니세프 어린이권리 만화시리즈, 러시아 애니메이션 모음 등 특별모음 36편, 어린이 제작영화 예심통과 우수작품 '레디∼액션!' 20편, 어린이제작영화 초청작 '레디∼액션!(어울림)' 10편 등 총 120편이 선보인다.

또, 부대행사로 영화관련 서적·VHS·DVD등을 교환하는 영상나눔마당, 영화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비키 바다영화 상영, 애니메이션 콘서트, 휴가철한마당, 영화읽기 Film&Fun, 비키 영화놀이터, 어린이 영화캠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영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영화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는 G마켓티켓(www.gmarkket.co.kr) 및 극장 현장판매로 구매할 수 있고, 지하철역(부산역·중앙동역)에서 민주공원, 카톨릭센터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를 비롯하여 많은 영화 팬들과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면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체험형 및 교육형 어린이영화제로 발전하여, 아시아 최고의 어린이 영상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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