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0
주식회사 비글(대표 장치국, www.beaglemap.com)은 자사의 스마트폰용 블랙박스 애플리케이션 'Ployd BlackBox'를 일본 KCS社(대표 히로유끼 카나자와, www.kcscorp.jp)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바다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고, 영상 녹화 및 재생, 사고 감지 및 긴급 구난 기능 등이 탑재됐으며 지난 5월 '제18회 멀티미디어 기술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 업체가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일본 업체를 통해 Docomo, KDDI와 같은 일본 대형 통신 마켓에서 판매되고, 현지 업체를 매개로 일본 내에서 다양한 B2B 사업까지 전개하는 계약이라는 점에서 주목이 된다.?
일본 KCS사는 오는 7월부터 Ployd Black Box 일본어버전으로 일본 내의 다양한 통신 마켓 및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되며 고객 대응, 현지 테스트, 마케팅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글은 자체 브랜드로 국내 3배 규모의 일본 시장 진출이라는 쾌거와 함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료를 받게 되며, B2B 사업의 경우는 개발비 및 로열티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안옥연 비글 부사장은 "일본 KCS사와의 계약을 선례로 중국, 대만, 싱가폴, 인도, 아랍어 권의 기업들을 통한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고 예측과 같은 보다 고도화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최고의 블랙박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