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현장탐방] 테마공원 연상케하는 '식사지구 일산위시티 블루밍'

2011-08-03

일산의 친환경 거대 생태단지를 방불케 하는 위시티는 청원건설ㆍ대양산업개발과 벽산건설, DSD삼호와 GS건설이 총 35만평 1만여 가구를 조성하는 초대형 규모의 민간택지개발사업이다.

(사진설명: 위시티블루밍 3단지 문주)

메머드급 대단지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 일산위시티의 높은 생활수준을 감안한듯 단지조경 또한 일반 아파트 단지와는 다른 확연한 차별점을 둔 것이 눈에 띈다.

고봉산과 현달산이 단지 주변을 품고 있는 2,350가구 위시티블루밍(www.wi-city.co.kr)은 단지설계부터 미국 디즈니랜드와 한국 에버랜드의 조경을 담당한 세계적인 회사 SWA에서 총괄했으며, 물ㆍ숲ㆍ빛ㆍ바람의 기본테마를 적용해 아파트 단지 전체를 하나의 자연 생태단지로 조성했다.

위시티블루밍은?기존 아파트 정문과는 다르게 무지개 빛깔로 꾸며져 마치 동화 속 궁전 입구 같은 느낌이다. '이야기가 있는 아파트'라는 콘셉트 하에 지어진 위시티블루밍 단지를 걷다 보면 국내외를 대표하는 유명 미술가들의 작품을 다수 만날 수 있다.

세계적 환경미술가인 톰 오토너스의 대표작 `프리 머니(Free Money)`를 비롯해 박은선의 `공간의 이중주`, 정보원의 `컴포지션` 등 현대미술가 25인의 작품 104점이 단지 곳곳에 설치돼 있어 마치 단지 전체가 아트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스페인이 배출한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특색을 담은 가우디 호수도 설치돼 자태를 뽐낸다.

(사진설명: 위시티블루밍 3단지 가우디 분수)

(사진설명: 단지 내 설치된 톰 오터너스의 작품)

느티나무길, 수호나무길을 비롯해 길게 뻗은 산책로, 인공강변까지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룬 조경이 구현돼 있다. 단지 내 곳곳에 인공수로와 분수가 조성된 점도 특징이다.

단지 내 녹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47%다. 단지 내 용지의 절반가량이 녹지로 조성돼 사실상 근린공원이 단지 내 들어왔다고 보면 된다. 이 정도면 국내에 건설된 아파트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

(사진설명: 위시티블루밍 3단지)

(사진설명:?위시티블루밍 5단지)

주차장은 단지 미관과 입주민 안전을 고려해 모두 지하에 설치됐다. 모든 동은 필로티 구조로 만들어 1층을 없애는 대신 그 공간은 주민휴게실 등으로 조성했다.

또한, 위시티블루밍의 경관조명은 단지 내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왕관 위에 올라 마을을 환히 비추는 달빛별무지개가 사람들의 소망을 이루어준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수많은 아기별과 달빛으로 일산의 밤을 수놓을 달빛별무지개 조명은 각 단지가 가장 잘 보이는 곳에서 은은한 달빛에 흘러내리는 별빛의 퍼포먼스로 구성되며, 미국 자유의 여신상 조명을 담당한 세계적인 조명회사 BPI사가 설계했다.

한편, 위시티블루밍은 한국경제TV 주최 '2010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대상' 에서 종합대상인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최근 매일경제 주최 '2011년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facebook twitter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