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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 세탁기가 이끄는 생활가전의 스마트한 진화!

2011-10-14

애플이 아이폰을 선보이고 나서 시작된 스마트폰 열풍은 가히 혁명적이라 할 만큼 우리 주변의 삶을 빠르게 바꿔 놓았습니다. 스마트폰은 이제 시대의 대세라 할 만큼 큰 인기를 얻으면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점점 스마트폰이 기존의 디지털 디바이스와 융합되면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스마트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집안의 주방을 지키는 백색가전은 디지털, 스마트 혁명과 거리가 먼 영역에 속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백색가전에도 스마트 열풍이 빠르게 불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진 스마트 열풍으로 인해 집안에서만 제품을 작동하거나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찾아온 것입니다.

백색가전의 글로벌 강자인 LG전자는 자사의 백색가전인 냉장고, 광파오븐, 청소기 그리고 세탁기에 스마트폰과 융합된 기능을 접목하면서 착실하게 스마트 가전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만들어가는 스마트 가전의 일상은 이렇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보면서 요리재료를 광파오븐에 넣고 작동하는 사이에 냉장고에 부착돼 있는 10.1인치 대형 화면을 보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것과 부족한 식재료를 살펴보고 부족한 식재료들은 바로 냉장고 LCD 화면을 보면서 홈플러스에 접속해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구입한 재료들은 당일 택배를 통해서 집으로 도착할 것이기 때문에 퇴근해서 신선한 재료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요리 준비와 출근 준비로 정신이 없기 때문에 세탁기를 천천히 작동할 시간이 없는데 이런 것은 더 이상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저 세탁할 옷들만 세탁기에 넣어 놓고 출근길의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여유롭게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다양한 세탁 코스를 적용해서 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이렇게 원격으로 세탁을 하고 늦게 귀가를 하면 의류에 주름이 생길까 하는 걱정을 하시나요?

그런 걱정은 LG 스마트 세탁기의 '구김 방지' 기능을 이용하면 세탁이 끝난 후에 옷의 주름을 자동으로 제거해 줍니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세탁은 깔끔하고 구김 없이 돼 있을 것이고, 배달온 음식재료로 광파오븐을 통해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LG전자가 꿈꾸는 것이 아닌, 지금 실제로 만들어 가고 있는 현재 진행형 스마트 가전 혁명이 만드는 세상입니다.?그럼 지금부터 그 가전의 핵심에 있는 제품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LG 스마트 세탁기

단지 빨래만 하는 조금은 단순하고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강한 세탁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탁기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빨래를 빨리 하고, 전력을 아끼고, 깨끗하게 세탁이 되는 것 외에 특별해 보이지 않았던 제품이라고. 그런데 LG전자가 선보이는 스마트 기술과 만나면서 세탁기가 완전히 새롭게 변모했습니다. 특히 백색 가전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스마트 기능들을 접목해 생활가전의 스마트한 진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기존 스마트 세탁기인 'FR4349EASZ'과 달라진 부분은 원격제어 기능과 제품의 전면 다이얼에 스마트절전 기능이 추가됐다는 것입니다)

이젠 세탁기를 작동하기 위해서 꼭 집안에만 머물러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 세상에서는 공간과 시간이 가지는 의미가 점점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LG전자에서 선보인 '트롬' 스마트 드럼 세탁기(모델명: FR4349BAYZ)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세탁기를 바로 옆에 둔 것처럼 작동할 수 있습니다.

바쁜 맞벌이 부부들은 세탁할 시간도 없을 때가 있는데 이제는 출근 또는 퇴근하는 동안 길에서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여유롭게 세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LG 스마트 세탁기'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안드로이드 버전)만 있다면 어느 곳에서나 세탁상태 확인, 전원 끄기, 예약 시간 변경, 구김 방지 등 예전에는 생각할 수 없는 모든 것을 작동할 수 있습니다.

필자 같은 경우도 수많은 디지털 기기는 별 어려움 없이 만지지만 신기하게도 세탁기는 여전히 작동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세탁기 작동은 전적으로 아내에게 일임을 하곤 하는데 가끔 아내가 외부에서 세탁기를 작동해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 세탁기 앞에서 전화기를 들고 씨름을 하곤 합니다.

이럴 때 LG전자의 스마트 세탁기가 집에 있다면 전원을 끄고 켜는 것 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외부에 있는 아내가 간단하게 스마트폰을 통해서 작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젠 더 이상 세탁기 앞에서 고민을 하거나 아내와 말다툼을 할 필요가 없어진 것입니다.

이 제품은 외부에서 전원을 끌 수는 있지만 켤 수는 없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기술적으로 충분히 구현 가능하지만 전원을 외부에서 켤 수 없게 만든 이유는 스마트폰에서 실수로 작동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대신 집에서 외출하기 전 세탁을 예약해두고 외부에서 그 예약 시간을 변경하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맞춰서 세탁이 완료되는 것은 가능합니다.

여러 가지 집안일 중에서 주부들에게 가장 번거롭고 많은 시간 시간을 소요하게끔 하는 것이 '빨래'인 것을 생각해 보면 '스마트 원격제어' 기능은 워킹맘을 비롯 모든 주부들이 가사일에서 해방돼 좀 더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격제어로 '구김 방지' 등과 같은 코스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세탁이 끝나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집에 돌아왔을 때 구겨진 의류의 주름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헹굼 및 탈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세탁기에 접근하는 '스마트 원격제어' 기능 외에도 '스마트 절전' 기능은 전기요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전기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를 추천해 세탁을 하는 기능으로, 향후에 국내에 적용될 지능형 전력망(스마트 그리드, Smart Grid)이 구축되고 계절/시간별 변동요금제가 실시되면 절전 시간대에 운전이 가능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고유가에 고환율 등 가계에서 전기요금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 시점에서 '스마트 절전' 기능 또한 무척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진단' 기능 또한 신기한데 세탁기를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는 경우 지금까지는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 증상을 이야기하고, 서비스 기사가 오고 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제는 고장이 났다고 생각되면 스마트폰을 세탁기에 대고 내장된 작동음을 분석해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서비스 기사가 오지 않아도 될 간단한 고장은 소비자가 직접 처리할 수 있고, 만약 서비스 기사가 온다 해도 부품이 없거나 해서 두 번씩 재방문 하는 일은 없게 됩니다. 이미 서비스 기사는 오기 전에 세탁기의 작동음을 듣고 확실히 어떤 부분이 고장 났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스마트 진단 기능은 높아지는 인건비를 고려한 것으로 실제로 접수된 애프터서비스 신청 내용을 분석했을 때 30%는 설명을 해주고 사용방법을 알려주면 바로 해결될 수 있는 간단한 문제인 경우라고 합니다.

'스마트 매니저' 기능은 의류에 부착된 세탁라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의류에 있는 다양한 세탁레벨을 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세탁을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이럴 때는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확인하면 되지만 그림으로 돼 있기 때문에 정보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설치된 'LG 스마트 세탁기' 애플리케이션에서 쉽고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탁라벨 확인 정보뿐만 아니라 얼룩제거 방법, 세탁기 동결방지법 등 세탁에 관련된 여러 유익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코스 다운로드' 기능으로 날로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에 적절한 코스를 제공해서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서 간단하게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세탁코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세탁기와 같은 백색가전의 경우는 한 번 구입을 하게 되면 10년 가까이 사용하게 되는데 매년 쏟아지는 신기능으로 무장한 신제품을 보면서 기존의 구매자들은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LG 스마트 세탁기는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을 통해서 새로운 코스를 다운받고,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제품과는 다른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대형 10.1LCD 화면을 통해서 홈플러스의 연동으로 손쉽게 장을 볼 수 있는 웹오더링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냉장고)

LG 스마트 냉장고

LG전자에서 선보인 스마트 냉장고는 전면이 10.1인치의 대형 LCD를 적용해서 냉장고 식품 보관과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집 밖에서도 현재 냉장고의 온도와 요리 정보, 쇼핑 목록, 냉장고 내부 보관 식품 종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레시피도 인터넷에서 찾을 필요 없이 10.1인치 대형 화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최근 홈플러스와 연동해 온라인으로 냉장고 LCD창에서 직접 장을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가 됐습니다. LG전자 스마트 냉장고의 웹 오더링 시스템( Web Ordering System)을 이용하면 온라인 주문 및 전자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 동안 단순하게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용도의 냉장고가, 주방의 디지털을 선도하는 스마트 허브 디바이스로 변모하게 된 것입니다.

(사진설명: 스마트폰을 통해서 외부에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디오스 광파 오븐 'MA921MBN')

LG 스마트 오븐

주방가전에서 대표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오븐에도 스마트 기능은 적용이 됐습니다. LG전자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광파오븐도 스마트폰과 접목해서 외부에서 오븐을 직접 작동할 수 있습니다.

구입하고 나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우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는 오븐을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고 나서 사용하게 되면, 조금 더 쉽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에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성에 있어서 이전의 평범한 오븐과는 비교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LG전자에서 선보이는 대표적인 스마트 가전인 세탁기와 냉장고 그리고 광파오븐을 살펴 보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스마트 가전의 리뷰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것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았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스마트 기능이 아쉬운 점도 눈에 보였지만 지속적이고 빠른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서 제품의 완성도는 높아졌고, 세탁기와 냉장고는 정말 완벽한 스마트 디바이스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2년간 300여억원 투자, 190여 명의 연구원을 투입해 스마트 가전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국내외에 201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서 스마트 절전(Smart Grid), 스마트 매니저, 스마트 진단, 스마트 제어, 스마트 업그레이드 등 5대 핵심 스마트 기능을 '씽큐(THINQ)'로 정하고 제품에 접목해 왔습니다.

집안이 아닌 집 밖에서도 백색가전 제품들을 작동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의 상상이 이젠 현실이 된 것입니다. 아이폰으로 시작된 스마트 혁명이 이젠 가장 보수적이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고 있는 주방의 백색가전으로 옮겨 간 것입니다. LG전자가 만든 스마트 가전 세상에서는 더 이상 진부한 단어의 느낌이 나는 백색가전은 찾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절약(Saving)과 편리함(Convenience)을 양대 특징으로 하는 LG전자의 스마트 가전 기술은 앞으로 기업이 추구해야 할 기술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스스로 절약(스마트 절전, 스마트 제어)하고, 자원 낭비를 방지(스마트 매니저, 스마트 업그레이드, 스마트 진단)해주는 스마트 가전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볼 때 글로벌 이슈인 자원 부족, 지구 환경 오염 등을 해결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돕는 제품이 될 것입니다.

가정에서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절전 부분은 LG 스마트 서버에서 전기요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전기 요금이 가장 비싼 시간대에 냉장고가 스스로 절전운전을 하는 지능형 전략망(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을 기본 탑재했고, 심야 시간이나 사용자가 지정한 시간에 절전 모드를 구현해 탄력적으로 냉장고를 운영할 수 있어서 요금이 높은 시간대에 절전 운전이 가능해 전기 요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스마트 가전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LG전자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혁신으로 가득한 새로운 스마트 가전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가까운 미래는 또 어떤 놀라운 스마트 기능으로 주방과 집안을 채워갈지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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