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8
람보르니기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00-4(Aventador LP700-4) 모델이 국내에 첫선을 보였다.
지난 3월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슈퍼카는 슈퍼카에서 명성을 떨쳤던 무르시엘라고의 후속모델로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다.
아벤타도르 LP700-4는 람보르기니가 선도해 온 V12 파워트레인 및 자체적으로 개발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 초 경량화를 통해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람보르기니는 슈퍼카 브랜드 중 최초로 아벤타도르?LP700-4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신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싱글 셀 모노코크 바디를 최초로 적용,?차체 무게는 혁신적으로 줄이면서 강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싱글 셀 모노코크 바디는 '포뮬러1'?경주용 머신의 차체 제작에 사용되는 방식으로, 강철 혹은 알루미늄 등을 접합해 차대와 차체를 결합시킨 기존의 모노코크 방식과는 달리 접합 과정이 없는 하나의 단일 셀로 제작됐다.
이로써 아벤타도르의 싱글 셀 모노코크 바디의 무게는?147.5kg에 불과한 반면 차체 비틀림 강성은?35,000 Nm/deg에 이를 정도로 뛰어난 견고성을 자랑하며,?충돌 시 탑승객 안전성 역시 크게 개선됐다.?싱글 셀 모노코크 바디는 알루미늄 서브 프레임을 통해 푸시로드 서스펜션, V12?엔진 및?ISR?변속기 등과 결합되며,?이들 핵심 부품들이 결합된 상태의 중량 역시?229.5kg에 불과해 동급 수퍼카 중 가장 가볍다.
아벤타도르 LP700-4에 탑재된 V12 엔진은 700마력(@8250 rpm)의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최대 토크가 70.4kg.m(@5,500 rpm)로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줄 만큼 힘이 강력하다. 최고 속도 35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초에 달하는 성능을 갖췄으며 차제 전체에 적용된 경량화 기술 덕분에 총 중량 1572kg, 무게당 마력비는 2.25kg으로 동급 최강을 자랑한다.
람보르기니서울은 올 상반기에 트랙데이를 개최,?하반기에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LP 550-2?트리콜로레의 출시를 기념한?VIP?파티,?부산경남 지역 대상의?VIP?시승행사를 개최하는 등 고객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국내 판매가격은 5억7500만원(VAT포함)이며 옵션에 따라 가격은 더 상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