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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한 장에 울고 웃는 사람들

2012-08-22


복권을 왜 구매하십니까?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직장인 6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1%가 ‘혹시 당첨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복권을 구매한다고 답했다. 벼락에 맞을 확률보다 낮다는 복권 당첨 기회를 잡은 당첨자들을 둘러싼 에피소드는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국내를 포함하여 전세계 복권당첨 이색 사례들을 모아봤다.


마술사가 예언한 복권번호

2009년 9월 9일 TV로 생중계된 영국 로또 당첨번호가 추첨에 앞서 대런 브라운이란 마술사가 예언한 번호와 정확히 일치했다. 브라운은 방송직전 자신이 예측한 번호 6개(2,11,23,28,35,39)를 적어 넣은 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로또 추첨에 맞춰 자신의 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는데 6개의 숫자가 당첨번호와 같았던 것이다. 이날 방송은 조작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BBC 1'의 로또 추첨방송에 맞춰 '채널 4'의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한 달 사이에 1등 번호가 2번씩이나!

2010년 10월 16일 이스라엘 2194회 로또 당첨번호 6개(33,26,14,36,32,13)가 한 달 전 2187회의 1등 번호와 동일했다. 당시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통계학 교수인 즈비 길루라 교수는 한 방송인터뷰에서 "6개 번호가 1달 안에 다시 1등 번호가 될 확률은 4조분의 1"이라며 "이는 화성에 생물이 살 확률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엄마말씀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아닌 ‘돈’이 생긴다?

스코틀랜드 미들로디언에 사는 라이언키칭은 방을 치우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못 이겨 청소를 하던 중, 쓰레기 더미에서 지난달 구매한 복권을 발견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복권을 맞춰 본 키칭은 복권이 무려 5만2981파운드(약 9400만원)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키칭은 당첨 직후 페이스북에 "엄마에게 특별히 감사한다"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에 복권 두 번 당첨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사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한 남성은 최근 하루에 복권 2장이 연달아 당첨되는 짜릿한 행운을 얻었다. 미국 MSNBC에 따르면 이 남성은 블랙티켓이란 복권에 당첨, 20만 달러(2억2000만원)가 넘는 당첨금을 수령하러 가는 도중에 은행 앞 슈퍼마켓에서 자신의 운을 시험해 보려고 산 즉석복권이 1만 달러(1100만원)에 당첨됐다고 한다.


쓰레기장에서 발견한 당첨 복권

경기도 성남에 사는 최모씨는 매주 연금복권을 다섯 장씩 구매해왔다. 지난 1월 구매한 복권이 1등 당첨번호와 끝 한 자리가 맞지 않자 낙첨한 것으로 생각하고 쓰레기통에 버렸다. 하지만 친구에게서 1등 당첨 번호와 조가 같고 끝자리 하나만 다르다면 2등이라는 사실을 알고 뒤늦게 집으로 달려갔지만 쓰레기통에 버렸던 당첨복권은 이미 아내가 쓰레기장에 내다 버린 후였다. 최씨는 포기하지 않고 쓰레기장을 뒤져 결국 당첨 복권을 찾아냈다.

최근 한국연합복권에서는 복권 당첨에 얽힌 사연과 복권 한 장으로 느끼는 기대·희망·꿈과 관련하여 대국민 대상으로 이번달 31일까지 공모를 하고 있다. 복권 및 복권기금으로 인해 희망을 갖게 된 사연, 나 혼자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당첨과 관련하여 웃지 못 할 에피소드 그리고 복권과 관련된 생활 속 이야기를 갖고 있다면, 이번 공모전에 지원하여 국민들과 함께 그 기쁨과 기대감을 나눠보자. 희망은 나누면 배가 되고, 웃음은 함께 할 때 더욱 빛이 된다.


http://contest.bokg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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