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정은주(ejjung@jungle.co.kr)

사용자를 배려한 편집 기능과 다양한 디바이스 지원이 함께 하는 '어도비 애크로뱃 11(Adobe Acrobat® XI)’을 출시됐다.  이번 애크로벳 11 버전은 PDF 파일 내에서 세세한 PDF 편집이 가능하며, 또한 PDF 파일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의 파워포인트 문서로도 추출이 가능해졌다.  여러 포맷의 파일을 하나의 PDF 포트폴리오로 결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 기능을 강화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에서도 전자서명이 가능해짐에 따라 PC에서와 같이 PDF 기능을 똑같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애크로뱃 10에서 처음 선보였던 동작 마법사를 더욱 강화한 것도 눈에 띈다. 하나의 폴더 안에 동일한 설정을 하고 싶을 경우, 일일이 파일을 열어 수정해야했었다면, 개선된 애크로뱃 11에서는 그것이 하나의 화면 안에서 설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문서 보호를 위해 PDF 편집을 제한할 수 있는 것도 눈여겨 볼 부분 중에 하나이다. 이전에는 문서를 저장할 때, 옵션 설정을 해야만 보호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는 저장시 PDF 보호하기를 누르면 자연스럽게 설정할 수 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지준영 대표는 “애크로뱃과 PDF 문서는 문서 보안과 편리한 접근성 모두를 원하는 한국 소비자층에게 전자 문서의 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고객 개인 정보와 문서 보안이 더욱 중요시 되는 오늘날, 뛰어난 생산성과 보호기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제공하는 애크로뱃 11이 한국 소비자 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도비 애크로뱃 11은 어도비 공인 리셀러(www.adobe.com/kr/purchase) 또는 어도비 온라인 스토어(http://shop.adobe.com/kr) 에서 구입할 수 있다. 30일 트라이얼 버전  다운로드 (http://www.adobe.com/kr/products/acrobat.html) 및 어도비 리더 11(Adobe Reader® XI)의 무료 다운로드(http://get.adobe.com/kr/reader/) 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