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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제6회 상상마당 레이블 마켓 개최

2012-12-18

음악을 시각예술로 접할 수 있는 기획전 ‘제 6회 KT&G 상상마당 LABLE MARKET(이하 레이블마켓)’이 오는 22일부터 2013년 2월 17일까지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열린다.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는 레이블마켓은 음악과 음반을 전시와 퍼포먼스로 새롭게 구현하고 실제 음반 판매도 병행해 음반 시장을 활성화 하고 다양한 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장은 음악가, 미술가, 디자이너, 독립출판인과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환상의 라인업'과 음악을 사랑하는 방송작가들이 엄선한 올해의 추천 음반을 음반 자켓으로 돌아보는 소규모 전시 '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 레이블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출판물 전시 '레이블 나이테'로 구성돼 듣는 음악을 보는 음악으로 확장한 작업물을 선보인다.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전시 '환상의 라인업'은 음악을 사랑하는 신진 디자이너와 미술가, 독립매거진 편집장에게 본인이 원하는 라인업의 가상 공연 포스터를 의뢰해 시각예술로 작업하고 음악가들이 실제 공연으로 구현하는 복합 전시이다. 신진작가로 주목받는 미술가이자 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멤버로 활동했던 음악가 ‘조문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비주얼 아티스트 ‘275c’, 힙합 아티스트집단 ‘SALON01’의 일원이자 음악가로 활동하는 ‘기린’ 등 5명의 작가가 가상 공연 포스터 작업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였던 ‘미미시스터즈랑 미남미녀’, 신규 음반 발매 후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이박사’ 등 13팀이 공연자로 참여한다.

가상 공연 포스터 작품은 전시 기간 내내 갤러리에 전시하고 실제 공연은 총 5회에 걸쳐 전시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의 음반 자켓 전시 '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에서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라디오 작가 배순탁 등 음악을 좋아하는 방송 작가 12인이 추천하는 ‘올해의 음반’을 음반 자켓으로 전시해 음악계의 한 해를 돌아본다. 출판물 전시 '레이블 나이테'는 비트볼 뮤직, 카바레사운드 등 인디씬을 움직이고 있는 레이블들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출판물로 담아 선보여 인디 레이블의 역사를 새롭게 짚어본다.

한편, 올해에는 붕가붕가레코드, 파스텔뮤직 등 총 72곳의 레이블과 개별 뮤지션 42팀이 참여해 록, 힙합, 블루스,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반 940여종이 전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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