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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살아있는 책을 만나다! <세계팝업아트展> 개최

2013-03-21



종이로 펼치는 입체 조형의 세계! <세계팝업아트(World Pop-Up Art) >이 오는 3 31일부터 5 19일까지 약 50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아트센터이다가 주최하고 루이까또즈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3차원 시각예술인 팝업아트를 새로운 미술의 한 영역으로 규명하고, 팝업기법이 접목된 작품을 한국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계팝업아트(World Pop-Up Art) >에서는 널리 알려진 다양한 팝업북과 세계 컬렉터들의 희소 소장본 및 초판본, 한정본을 특별 전시하며 이 외에도 회화, 조형, 사진, 영상 등 총 4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벤자 하니(Benja Harney), 마틸다 니베(Mathilde Nivet) 등 세계적인 팝업아트 거장들이 에르메스, 샤넬, 루이까또즈 등 세계 명품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작품들과 함께, 아트와 페이퍼엔지니어링이 접목된 세계 팝업북 및 북 아티스트를 한국에 최초로 소개한다.
 

특히, 전시 기간 중에는 페이퍼엔지니어링을 팝업아트로 승화시킨 벤자 하니가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대상의 토론 및 사인회를 실시하며 브루스 포스터(Bruce Foster)는 자신이 만든 해리포터 팝업북 만들기를 직접 지도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대중에게 소통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팝업아트(World Pop-Up Art) > 최소현 큐레이터에 따르면 “이번 세계팝업아트(World Pop-Up Art) >은 기존 팝업북 전시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되어 공예에서 디자인으로 그리고 순수 미술까지 미의 영역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페이퍼엔지니어링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책 속의 세상이 입체가 되어 책 밖의 세상으로 튀어나오는 팝업아트의 상쾌한 스릴을 즐겨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센터이다는 2011년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책 속 세계여행 전’을 비롯, 주요 미술관에서 대규모 순회 전시를 마련 함으로써 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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