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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디자인 서울시 지하철에 첫 적용, 대중교통에도 환경디자인의 시작 알려

2014-06-23

범죄예방 디자인(Crime Prevention Though Environmental Design)
서울시 지하철에 첫 적용, 대중교통에도 환경디자인의 시작 알려

 

인적이 드문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범죄 피해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줄 디자인이 범죄를 예방할 대안으로 실시되면서 이 같은 방침이 서울 지역 내 지하철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9호선 일부 구간과 총 5개 정거장에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은 지하철 내 성범죄, 절도, 폭력 등의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시민이용에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있어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범죄기회 요인은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실제 범죄예방 디자인의 적용사례로 꼽혔던 마포구 염리동을 시작으로 독거여성, 외국인 밀집지역, 재래시장, 공원 등에 확대 적용해 효과를 낸 바 있어 대중교통에도 처음으로 적용된다.

지하철에 이같은 디자인이 적용된다면, 승객들이 지하철을 기다리는 상하행 승강장에 각각 길이 5미터, 2미터의 안전구역을 1개씩 만들 계획. CCTV, 비상전화, 비상벨, 대형 거울과 모니터는 실제 범죄가 일어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 범죄 심리도 사전에 억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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